갈아타기를 위해서는 초반에 다주택자 포지션을 견지해라

2021. 10. 3. 19:42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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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면 수익률이 클 지역의 다주택자 포지션을 취하여라.

투자의 기본은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서 이기는 전략이다.

바로 바둑에서는 '꽃놀이패'라고도 한다.

져도 그만 이기면 좋은 그런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다.

전쟁, 전투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 제일 순위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여야만 나의 선택권이 많아지고,

이길 확률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였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수익률이 클 지역의 주택을 여러 개로 잡는 포지션을 취했다고 가정해보자.

수익률이 클 지역이 누구나 선호하는 대장 지역은 아닐 공산이 크다.

투입 자본 대비 수익률이 크고 다주택자 포지션을 취해야 하므로

지역적으로 공급이 적은 지역의 절대 금액이 적고 저평가된 단지를 찾아야 한다.

가령 대장 옆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럼 왜 이런 포지션을 취해야하는가?

궁극적으로는 좋은 지역으로 상위 갈아타기 위해서이다.

만약 상승을 이어간다면 주택 여러 개가 동시에 상승하므로

전체 수익금 측면에서는 갈아타기가 용이해진다.

만약 순간 조정을 맞거나 하락을 한다면

다주택자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갈아타면 된다.

그리고 다주택자란 분산 투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리스크적인 측면에서도 용이하다.

다만 대전제는 '상승 초입'때 다주택자 포지션을 잡고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갈아타야 된다는 것이다.

무주택이나 1 주택자 포지션을 취하면 결국 '상위지역'으로 갈 수 없다.

갈 수 있는 포지션은 단 하나 '다주택자 포지션'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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