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 위대한 독재자 연설(자유를 위해 싸우자!)

2022. 12. 22. 12:07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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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위해 함께 싸웁시다.

제대로 된 세상!

모두에게 일할 기회가 주어진 세상.

청년들에게 미래를 제공하고

노인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세상.

이런 기회들을 약속하는 척하며 짐승 같은 놈들은 권력을 키워왔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이었죠.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결코 지키지 않을 것입니다.

독재자들 본인은 자유를 누리면서 다른 사람들을 노예로 삼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싸워 약속을 쟁취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웁시다!

 

저는 황제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할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지배하거나 정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능한 모든 사람들 돕고 싶습니다.

유대인, 비유대인, 흑인, 백인.

우리는 모두 서로 돕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그런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행복을 통해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는 서로 증오하고 미워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모두가 살아가기에 충분히 넓고 땅은 풍요롭습니다.

우리 모두를 먹여 살릴 만큼 말이죠.

이렇게 자유롭고 아름답게 살 수 있음에도 우리는 그 방법을 잃었습니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오염시켰고 증오의 장벽으로 세상을 가로막았으며

비참함과 유혈 사태로 몰아넣었습니다.

우리는 속도를 얻은 대신에 스스로를 가둬버렸고

기계는 풍요로움을 주었지만 우리의 욕심은 끝도 없습니다.

지식의 발전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똑똑해질수록 차갑고 불친절해졌습니다.

생각만 많아지고 느끼는 바가 거의 없는 것이죠.

기계들보다는 인류애가 필요합니다.

똑똑함보다는 친절함과 온화함이 필요합니다.

이런 자질이 부족하면 삶은 폭력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비행기와 라디오는 우리를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런 발명품들의 본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 그 자체의 선량함과 인류 보편의 형제애와 우리 모두의 화합입니다.

절망에 빠지지 마십시오.

지금 우리가 겪는 고통은 탐욕이 스쳐지나간 것일 뿐이며

인류 발전을 겁내는 자들의 꼬인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뿐입니다.

인간에 대한 증오는 곧 지나갈 것이며 독재자들은 죽어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권력은 다시 사람들에게로 갈 것입니다.

우리가 목숨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병사들이여!

저 짐승같은 놈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의 행동, 생각, 감정까지 통제할 뿐만 아니라 세뇌시키고

굶주리게 하여 마치 짐승처럼 다루고 총알받이로 쓰려는 자들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놈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기계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가축도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속에 인류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인간을 증오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자들만이 증오합니다.

그들은 사랑이 없고 비인간적입니다.

누가복음 17장,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한 사람, 한 그룹의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 당신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행복을 만들어낼 힘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힘이 있고 삶을 자유롭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을 환상적인 모험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국가 간의 장벽들을 허물고 탐욕을 몰아내고 증오와

편협함을 종식시키기 위해 싸웁시다.

합리적인 세상을 위해 싸웁시다.

과학 기술의 발전이 모두를 행복으로 이끌 그런 세상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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