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용] 전 세계 은행 총재가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2022. 12. 22. 11:04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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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대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는 저를 데리러 공항에 마중 오셨는데

제가 살던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에서부터 약 30일 떨어진 곳이었음.

그때 아버지께서 물으셨음.

'그래 짐, 어떤 공부를 할 생각이니?'

아버지께 말씀드림.

'저는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할 생각입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브레이크를 밟으시더니 차를

도로 한편에 천천히 세우셨음.

저를 보면서 하셨던 말씀이.

'네가 전문의 실습 과정만 끝마치면 네가 원하는 건 뭐든 공부할 수 있단다!'

그건 명확한 메시지였음.

아버지는 실용적인 치과의사 셨기 때문임.

아버지는 이런 의미로 말씀하신 것임.

'한국 사람이고 미국 사회에 사니 실용적인 기술이 필요해!'

'나는 네가 단순히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견해로 해결하기를 바라지 않아!'

'나는 네가 실용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상으로 나오게 될 때

무언가 하는 방법을 원해, 단순히 생각하는 방법 말고.'

이렇게 아버지는 저에게 말씀하셨음.

어머니께서 철학 박사이신 것을 아시면서도.

그래서 저는 이렇게 다른 두 성향을 삶에서 경험함.

하지만 저는 아버지께 감사함.

제가 의대에 가도록 격려해준 부분에 대해서.

왜냐하면 지금껏 마주한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단순히 철학적인 관점, 

정치적인 관점으로도 보지 않고 저는 매우 실용적인 성향의 의사임.

문제를 해결하여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함.

하지만 철학과 정치에 대한 관심은 포기하지 않음.

결국 인류학을 공부함.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도 좋아했음.

우리가 해결해야 될 실질적인 문제들이 많음.

굉장히 크고 넓은 정치적 철학적 견해를 가진 사람.

어떻게 행동해야 아는지 아는 사람.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활력, 에너지 그리고 열정이

실제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임.

그래서 젊은이들 옆에 있으면서 많이 배움.

제가 젊은이들에게 말하는 것은

열정적으로 할 무언가를 찾으라는 것임.

이것이 문학일 수도 의학일 수도 법일수도 있음.

여러분이 부딪혀보고 싶은 모든 것.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함.

그런 다음 정말로 이해를 해야 됨.

여러분의 가장 큰 열망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성취해나갈 수 있는 열망.

여러분이 열정을 가진 그 특정 분야에서.

그리고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함.

그들의 열망에 도달할 수 있게끔.

'내가 좋아서 이 일을 하는데 돈도 준다고?'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음.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그들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할지라도.

그 문제를 이해하는 것을 성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 문제를 해결해낼 것임에 의심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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