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고이율 빚이 있다면 투자말고 빚부터 갚으세요

얼마 전 어떤 여사님께서 찾아와서 진지하게 묻더군요.

많지는 않은데 모아둔 돈이 조금 있는데

중요한 돈이라며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묻더군요.

제가 "카드 빚은 있으세요?"라고 물었더니

조금 있다고 하시면서 어디에 투자하면 좋겠냐길래

"카드 빚 이자는 얼마예요?"

18%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어디서 18% 벌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나라면 이자율 18% 빚부터 상환하겠다."

제가 가진 그 어떤 투자 안보다 확실하게 18%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묻더군요.

"제 딸이 100~200만 원이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그래서 "엄마한테 돈 좀 빌려줘"라고 했습니다.

딸이 어디 가서 18%나 받겠습니까?

그 이자율에 빚지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