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주식 투자에서 필요한 '선택'과 '집중'(인간과 컴퓨터와의 체스)

2022. 10. 26. 15:41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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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30년 혹은 그보다 더 전에 훌륭한 기사가 실렸었죠.

피셔와 스파스키 간의 체스 경기가 진행되고 있을 때죠.

그 기사에서는 인간이 체스 경기에서 컴퓨터와

맞설 수 있을지에 대해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컴퓨터는 1초에 엄청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기사에서 말하기를

'어떻게 해야 인간 정신이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살펴볼 때

그러니까 체스 말의 움직임이 미래에 초래하는 결과를

살펴볼 때 인간 정신이 과연 어떻게 믿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생각하는 컴퓨터와 맞서겠는가?'

그리고 물론 그 기사의 저자들은 그 주제를 검토해보았죠.

인간 정신은 물론 어떤 인간 정신은 다른 이들보다 훨씬 좋지만요.

바비 피셔와 보리스 스파스키는 기본적으로 99.99%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려조차 하지 않은 채로 배제해버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컴퓨터보다 더 빠르게 생각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룹화' 또는 '배제화'라고 불리는 능력을 가진 거죠.

기본적으로 무수히 많은 가능성 중에서

극히 일부의 몇 가지 성공 가능성으로 바로 옮겨갔습니다.

헛소리는 배제해버리세요.

단 10분도 헛소리에 소모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바실리 스미 슬로프가 체스

세계 챔피언이었을 때 했던 방식대로 하고 그것을

투자에 대입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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