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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전드] 한국에서 가난의 대물림을 피할 수 없는 이유

NASH INVESTMENT 2022. 9. 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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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YUsuWPIbBus 

가난이 대물림의 근원.

심리학자로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들이 2명입니다.

일반적으로 드는 교육이 2억입니다.

전체 평균이 약 1억 7천만 원, 대학 졸업할 때까지죠.

평균치입니다.

아이들이 따라만 주고 좋은 고등학교, 좋은 학원, 좋은 대학 + 어학연수.

운이 좋아서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자녀 결혼자금 약 2억 7천만 원이라고 하면 약 5억입니다.

2명이면 10억입니다.

얼마나 실현 가능할까요?

거의 불가능합니다.

취직하면 더 이상의 지원이 힘든 형편입니다.

큰 아들이 취직 후 경제적 독립을 했죠.

둘째 아들은 공부를 안 시킵니다.

1년 1 축구 세트 사주고 건강하게 자라다오라고 하죠.

돈 2천ㅁ나원주며 기술을 배운 둘째.

첫째와 둘째 비교해보니 3천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들죠.

포클레인 2대, 1억 7천이죠. 사주었습니다.

한 포크레인은포클레인은 자신이 몰고 한 포클레인은 세주고 살죠.

대기업 VS 포크레인 2대.

누가 더 낫다고 단정은 못하겠지만 한쪽이

월등히 낫다고도 못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부모들은 대기업 직원으로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중 최악은 취직이 안됩니다.

그리고 뒤늦게 기술로 전향하는 겁니다.

하지만 공부하느라 다 써서 포클레인을 못 삽니다.

임대분이죠.

열심히 안 해서 생기는 문제일까?

죽도록 하는 이유를 파악해야 합니다.

방향이 맞는 걸까?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들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았을 뿐입니다.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는 사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우리.

결국 방향이 잘못되었을 때 책임은 개인의 몫입니다.

억울한 한국인.

안 먹고 안 입고 열심히 살죠.

한창 뛰어놀 나이에 학교, 학원, 집.

돈 걱정 없는 경우라면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쉽고 빠르게 방향 전환이 가능합니다.

타격이 적죠.

전 재산을 교육비에 투자한 경우 잘못되면 망합니다.

가난이 대물임 되죠.

세대, 사회 갈등의 핵심, 인고의 착각입니다.

아무도 잘해주지 않은 채 한 세대가 지나갔습니다.

지금 20대, 부모님 50대 가장 힘든 세대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 와서 아녔다고 합니다.

배신감이 들죠.

명백한 사회의 책임입니다.

개인에게만 책임을 묻기에는 그저 사회 흐름을 따랐을 뿐입니다.

사회 지도층의 덕목이란 국민에게 옳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선두에 서서 길잡이 역할을 해줘야죠.

달콤한 소리만 해냈을 뿐이죠.

속도가 아닌 방향에 집중해야 합니다.

방향이 없으면 순위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기득권층은 변화를 빠르게 인지합니다.

이미 자녀에게 맞는 방향을 제시하죠.

그에 비해 비 기득권층은 변화를 모른 채 불구덩이 속에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리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놀 줄 알아야 합니다.

공부 재능이 없다면 교육 투자는 멈출 수 있고

진정 필요할 때 쓸 수 있습니다.

내 길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시작하고

정작 내 길을 찾았을 때 지쳐버리죠.

인고의 착각에 빠진 우리.

노는 것을 나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찬 도약을 위해 충전인 셈입니다.

허튼 곳에서 에너지를 펑펑 씁니다.

열심히 하되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모르면 놀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심정 중심주의'

7년간의 유학생활 중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직장인이 되어 마시는 술의 즐거움은 떨어지죠.

마음을 공유하고 알아야 하는 것이 강한 사회입니다.

서양 문화에서 중요한 것은 일관성입니다.

서양인의 확실한 호불호.

우리나라 사람은 일관성이 잘 드러납니다.

마음과 행동의 불일치 때문이죠.

누군가 베푼 친절에도 진심인가? 따집니다.

불친절해도 진심을 알면 넘어갑니다.

전 세계 유일무이 손님에게 욕하는 주인, 욕쟁이 할머니.

우리나라 사람들 행동보다 마음을 보려고 합니다.

진심이 통하면 좋은 사회?

과거에는 좋았습니다.

과거처럼 집성촌에서 나고 자라 이웃이 친척이고

평생 한마을에 살다 보면 다 알죠.

그러나 옆에 있는 사람이 진심을 알까요?

더 이상 진심이 통하는 사회가 아닙니다.

그럼 오버하기 시작합니다.

단시간 빠르게 강력하게 진심을 전달해야 합니다.

느껴질 때까지 더더더 합니다.

자기 맡은 역할만 하면 진심이 느껴질까요?

아니죠.

진심으로 대하는 것과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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