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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막스] 무지와 무관심 그리고 편견이 주식 시장의 수익을 만듭니다

NASH INVESTMENT 2022. 9. 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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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오늘날 소액으로 다시 투자를 시작한다면

연 50%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다는데 언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그리고 무엇을 전달하고자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연 50% 수익을 목표로 잡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저금리 세상에선 더 어렵죠.

15년 전에 연방기금 금리가 4%였고 

5년 물 국채 이자가 6%였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 주식이 채권과 경쟁하려면

수익률이 10~12 % 가량 나와야 합니다

하이일드 채권 약정 금리가 10%가량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주식이 더 나은 수익률을 내줘야 하는데

현재 연방기금금리가 0%이고 국채 이자가 1~2%인 만큼

주식에서 6% 수익만 나와도 좋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 뜻은 기대 수익률이 낮아지려면 가격이 올라야 한다는 말인데

지난 14개월간 주식 시장의 움직임이 그것을 설명해주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까 말씀하진 투자할 돈이 적으면이 핵심 전제가 되겠죠.

왜냐하면 투자할 금액이 더 적다는 말은 다른 기관들이

신경 쓰기에는 너무 작은 규모일 수도 있는 그런 대상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무엇이 되었든 어떤 영역에 진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가로막는

그 무엇에 진입을 성공한 사람들에겐 우호적으로 작용합니다.

항상 적정 가격이 매겨진다는 '효율적 시장 가설 이론.'에 따르면

어떤 것도 50%나 수익을 주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가치에 맞게 제대로 가격이 맞춰져 있다는 것인데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게 효율적인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실수라고 부르는 비효율적인 상황도 있을 수 있다는 거죠.

가격이 너무 낮게 매겨져서 아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바겐 세일' 같은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어난다면 바겐의 근원은 무엇이며

바겐을 형성하게 해주는 요인들은 무엇일까요?

그에 대한 저의 답은 '무지'와 '무관심' 그리고 '편견'입니다.

무언가가 수익을 50%나 내주고 있고 모두가

그 사실을 안다면 그 수익률은 유지되지 못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만약 사람들이 우량주를 어떤 가격에든

사겠다고 달려들면 그 우량주의 수익률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너무 비싸게 살 것이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만약

'아무리 싸도 난 B급 채권은 손도 안 대겠어!'라고 하면

B급 채권은 리스크에 비해 무척 높은 수익을 안겨줄 것입니다.

리스크에 비해 가격이 낮게 매겨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바로 비효율적인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은 그것을 찾아야 하죠.

사이즈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하라고 말했는데 작다고 안 한다더군요.

좋은 기업이 아니라거나 가격이 오버 프라이스 되었다든가

성장이 없어서라는 말은 하지 않고 단지 규모만 작다고 합니다.

충분히 매력이 있는데도요.

바로 그런 곳들을 봐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실수와 반대로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죠.

따라서 그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투자할 금액이 적다는 것만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수준의 실력이 갖추어져야죠.

비효율적 시장, 대체 투자 시장, 비상장 투자시장에

단지 발을 들이는 것만으로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고 거머쥐려면

월등한 경쟁자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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