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30. 17:59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c5HQw8rBkg4&t=610s
모든 자산 시장에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지금 다 박살이 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일수록 넋 놓고 있으면 안 됩니다.
반등할 때 사야 지하면 절대 못 삽니다.
반등하는 것을 또 넋 놓고 바라만 보게 되는
그때가 분명 또 오게 될 테니까 짚어봐야 합니다.
대폭락 이후 반등 시그널?
우선은 바닥을 잡는 것은 하나님이 와도 불가능합니다.
주식이 지금 고점 대비 거의 30%까지 빠졌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계획해야 합니다.
'바닥 찍고 올라오면 사면된다.' 말은 쉽습니다.
바닥 찍고 올라오는 척하다가 다시 빠지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데드 캣 바운스라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도
약간 떨어지다가 반등하는 듯하다가 더 내리꽂았습니다.
지하실이 있었던 거죠.
우리는 과거를 통해서 어떻게든 미래를 예측해볼 수밖에 없고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폭락했던 시절이 과거 10~20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파악해보고 그걸 전제로
과거에는 어떻게 이겨냈고 또 어느 시점에 반등을 했으며
도대체 어떤 지표들이 개선이 되고 상승장으로 전환이 되었나
이런 것들을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를 맞춰보겠다가 아니라 우리가 이런 경우도 있었으니
이렇게 한번 참고해보시고 기억해두고 대응을 해보자.
이런 의미로 접근해 보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식 시장에 참여하기 이전에는
우리가 뭐 다들 아시다시피 외환위기가 있었죠.
외환위기 때는 지수가 최고점 대비 거의 1/3 토막 수준까지 갔습니다.
지수가 1,000에서 300 밑으로도 빠졌죠.
그때와 비교했을 때 금융 시스템들이 허술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을 전제로 하는 겁니다.
외환위기는 세계 경제 위기도 아니었습니다.
동남아시아를 주 측으로 해서 우리나라까지 퍼졌으니까
그거는 일단 좀 특별한 상황이고 그때는 반등을 했죠.
그때는 거의 한보부터 해서 진로 대우 대기업들이 다 부도가 나고
날마다 뉴스에 나오고 하다못해 증권회사 고려증권이라든지
이런 회사들도 부도가 나고 뭐 이런 상황까지 금융권까지 번졌습니다.
오히려 부실기업들이 다 정리되고 새롭게 이제
우리가 경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서 지수도 올라왔습니다.
어찌 되었든 닷컴 버블 때도 그렇고 항상 또 버블의 시절이 오면
그 최악의 상황에서는 부실기업들이 다 정리가 되는
그리고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그런 것들이 우리는 사회적 현상의
시그널로 1차적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한번 태풍이 휩쓸고 가서 보편적인 좋은 기업 문화가 형성되었죠.
기업 내부 구조가 탄탄해지니까 강한 자만 살아남았죠.
그때 상승 시그널은 무엇일까요?
그러면 항상 그때 당시 주식 전문가들이 잡는
기준이 있었습니다.
* PBR : 주가를 주단 순 가산 가치로 나눈 값,
주가가 한 주당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 보기 위한 기준.
회사 자산 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지금 어느 정도 위치에 와있나 보는 겁니다.
PBR < 1 = 주식 가치 저평가.
PBR > 1 = 주식 가치 고평가.
그런데 보통 이제 금융위기나 어떤 주가가
폭락했을 시절에 우리 PBR 지표를 보면
0.8 ~ 0.9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 땅, 건물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
그런 것을 다 따져보았을 때 현재의 주식 가치는
주식 수로 나눠도 회사가 너무 싼 거죠.
항상 주식시장이 완전 거의 바닥이었던 지점이 많았습니다.
1보다는 싸졌으니까 지금 회사는 주가보다 싸다는 겁니다.
시장이 그렇게 판단하죠.
코스피 PBR을 확인해보니 0.96이었습니다.
하지만 PBR 지표 하나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 서프 프라임 사태 때 어디까지 떨어졌느냐.
0.8 이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의 지금 이 상황이 리먼 사태 때보다 심각하냐?
일단 이것을 또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과거를 보면 그때 당시의 PBR 지수와
그 일어난 사태의 크기.
그리고 지금 현재 PBR이 가지고 있는 수치와
현재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
어떤 우리가 상황을 판단하는 그런 크기,
이것을 비교해보면 물론 0.8까지도 떨어질 수 있겠지만
과거에는 정말 최악인 상황일 때 0.78까지도 떨어졌습니다.
그럼 지금 0.9니까 앞으로 최악의 상황이 오면
10% 정도는 더 빠질 수 있지도 않겠느냐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는 어떤 금융기관의
잘못된 파생상품으로 인해서 그 영향이 넘어온 거죠.
그렇다 보니까 그때는 미국 정부에서
이건 기업이 잘못했고 여론도 좋지 않아서 돈을 풀지 않았습니다.
양적 완화를 안 해서 파산을 했죠.
그리고 지켜본 후에 돈을 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경제 위기를 탈출한 겁니다.
그 사건은 부실 부동산 담보대출이 가장 큰 문제였죠.
지금 같은 경우도 영 끌을 해서 집을 산다고 할 때
미국은 100% 정도 대출을 해줍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신용도가 낮았죠.
프라임 밑에 서브프라임.
강아지 이름으로도 대출이 되었죠.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 때문에 무너졌습니다.
부실에 부실에 거기에 대한 담보 증권도 다 부실.
그것을 담보로 해서 또 다른 상품을 만드는데 또 부실.
연쇄 작용으로 다 무너졌습니다.
결국 뒤에는 양적 완화를 했죠.
그때 당시에 연준 의장이 돈을 푸는 방법 외에는 없었으니까요.
PBR 말고 반등 시그널로 '베어마켓 조정기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건이 터졌을 때 기간 조정은 어느 정도냐
1년에서 최악의 상황에 1년 반까지도 조정을 받고
이렇게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때도 잘 생각해보면 전 세계가 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찌 되었든 1년 반 만에 반등을 했습니다.
1년 반 정도.
그리고 완전 폭락 시점부터는 거의 1년쯤 되겠죠.
우리는 현재 시점을 대비로 봐야 합니다.
기간 조정이 어느 정도 왔는지.
3,300에서 2,400 정도.
지금 반토막까진 아니지만 -30% 정도 될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시장 경험상 제가 30~35% 빠지면
바닥 찍겠다고 예상하는데 지금 30%고
기간 조정도 1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다음 또 하나 지표는 PBR.
외환위기 1,000에서 300.
리먼브라더스 시기 2,020에서 930.
최악의 경우 0.8 이하.
코스피 지수 -10% 가능성.
기간 조정 약 6개월.
이 순간이 악물고 6개월만 버티면 내년에 좋아진다는
왜 이런 판단을 하느냐면 항상 이런
위기나 폭락이나 이런 것이 사건이 터지고
난 뒤에 그다음이 대세 상승장이 또 왔으니까.
주식은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회복을 하고 6년 동안 박스권에 있었죠.
회복할 기간은 반드시 줍니다.
지금 무릎 일지 바닥일지 모릅니다.
당장 악재가 해소될 수 있습니다.
또 기다리다가 놓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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