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랭이TV - 극한직업 건물주] 공장 노동자를 백만장자로 만든 습관

2022. 8. 30. 14:14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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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ID2crGPwuk 

건물주가 좋은 이유는 가오입니다.

빗자루질만 해도 멋있게 보죠.

인생은 존중받으려고 사는 거죠.

안 좋은 점을 별로 없습니다.

자기 자본 좀 많이 들여서 가지만요.

성격이 느슨하면 더 맞을 겁니다.

저는 자유롭고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는 성격입니다.

이게 안맞더라고요.

투자할 때 투자하고 입맛대로 살죠.

저를 바꾼 것은 15년 전 일기입니다.

20살 때 공장에서 일하는데 종업원이 600명이니까 커요.

식당까지 뛰어가죠.

뛰어갔다 돌아오면 노동자들은 낮잠을 잡니다.

반듯하게 나워있는데 제가 못 눕겠더라고요.

저 나이까지 돼서 눕기 싫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습니다.

그런 고민을 하다가 오토바이 부품이 오면

금속끼리 흠집이 나지 말라고 철 지난 신문으로 싸잖아요.

그것을 보게 된 거죠.

자기 싫으니 뭔가 해야 했죠.

거기를 봤는데 일기를 10년 쓰면 훌륭해진다는

그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날 일기장 3권을 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부터 썼습니다.

6시 30분에 일어나서 통근 버스 타고 공장 가서

아침부터 밥을 줍니다.

잔업까지 하면 9시 되죠.

또 가면 9시 30분.

마산 체육관에서 중국 무술을 너무 배우고 싶었죠.

그런데 아버지는 돈이 없었습니다.

제가 돈을 벌고 하고 싶었던 것이 그거였죠.

그리고 돈 벌고 제일 먼저 등록했습니다.

11시 30분까지 운동하고 기숙사로 돌아가고 이런 시간인데도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요.

일기를 3~4년 쓰니까 당연히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제 일기가 소설 같더라고요.

2007년부터 하루도 안 빼먹고 썼죠.

제가 쓴 책 극한 직업 건물주라든가 꼬마빌딩이 소설 형식의 일기죠.

일기 자체입니다.

저는 그냥 3인칭 마이클이라고 쓰죠.

그것을 그냥 출판사에 갖다 준 겁니다.

블로그도 처음 하면 콘텐츠가 없어 고민합니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똑같은 일을 쓰지만 더 관찰력이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4시간을 일기 쓴 적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잔 끓이고 서재로 갑니다.

컴퓨터를 켭니다.

일반인들은 의식의 흐름대로 쓰죠.

저는 왜 여기에 오게 되었을까? 

그 사람은 어떻게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우리는 빅벤의 시계탑 종지기와 시계포 주인처럼

모르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것이 아닌가 이렇게 쭉 쓰죠.

써내려 가다 보면 비즈니스적으로 어제 그 사람한테

이 이야기가 이렇게 전달되었을까?

그때 전화를 하는 겁니다, 메모하다가.

이것을 너무 많이 경험했습니다.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제의 분위기나 그런 것이 스쳐갔는데 복기하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농쳤던 것도 알게 되고

일기를 그렇게 쓰다 보면 당당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단한 의식을 하는 것처럼 습관화해야 합니다.

루틴화 된 겁니다.

그리고 나를 발전시키려는 것을 아니까요.

앞으로 더 대단할 것도 알죠.

망해도 스토리입니다.

역경이 오면 즐깁니다.

주인공이 어떻게 기발한 방법으로 헤쳐나갈 건지.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책은.

트럼프 자서전.

'거래의 기술.'

그다음 '돈 기호 테.'

미치광이 영감에 대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두꺼운 것을 읽어보면 자기만의 세계에서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아파트라든가 뭐든 거기까지 가는 데 

뭐든 문제가 있죠.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가는 마음.

망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것도 다 한 때입니다.

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과학적으로 사고한다 계획한다 하지만

그 결과물에 대해서는 상당히 운의 영역입니다.

'진인사대천명.'

우리가 최대한 조심해도 안될 건 안됩니다.

타이밍이죠.

우리가 그때 경매할 때는 9시에 이런 뉴스가 나왔습니다.

인천 빌라가 낙찰률이 50%도 안된다고요.

그게 부동산 할 때죠.

쉴 때와 들어갈 때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미국 주식 들어갈 때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밀고 간다고 생각했었죠.

젊을 때는 파도조차 밀고 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낙찰받으면 수익률이 높고 그럴 줄 알았죠.

그런데 그것이 아닙니다.

흐름에 기회가 왔을 때 사냥을 해야 합니다.

총알을 많이 가져가고 난사해도 똑같습니다.

하나하나 따박따박 잡아야죠.

경험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40억짜리 아파트 살다가 죽을 겁니까?

그거 팔아서 20억짜리 사고

20억으로는 2억짜리 요트 사고

18억으로 평생 놀면 되잖아요.

영 끌 하면 동네 닭다리가 뜯겠죠.

우리는 모터보트에서 계루장에 배 대고 치킨 시켜놓고.

강 가운데서 밖을 보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렇게 하려고 벌죠.

인생은 한 번뿐입니다.

집이 소중한 한 채는 맞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숙제인 양 하면 안 됩니다.

형편에 맞게 하고 나머지는 즐기십시오.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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