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씀을

계속하시는데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여러 가지 예제가 있을 수 있겠죠.

어렸을 때 로봇 만들기도 있을 수 있고요.

어떤 분은 레고 블록 같은 것을 가지고 놀다가

아티스트가 되기도 하고요.

어떤 분은 어렸을 때 끄적거렸던 만화를 직접

그릴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해서 크리에이터가 되기도 하고요.

어떤 분은 동물에 대한 관심을 생명에 대한 존엄으로

키워 올려서 사회적 운동하는 형태로 참여하기도 하고요.

어떤 분은 어렸을 때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서

화성으로 가겠다고 거대한 프로젝트를 던지기도 합니다.

모든 것들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꿈을 내가 이렇게 탐색하거나

가져올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을 만들어봐야 합니다.

지금 시작하면 당신에게도 이러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