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찬 - 부자병법] 부동산 재테크 고수들의 특이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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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고수들의 특이점은 무엇일까요?

초보들은 2~3년 내에 정리해야 될 부동산만 가지고 있거나

20~30년 들고 가야 할 부동산을 가지고 있죠.

고수들은 지역, 유형, 보유 기간 분산 등 구성이 야무집니다.

5년, 10년, 15년이 있다고 가정해보면

한 단계씩 앞으로 밀려 나오죠.

사람들이 짧게 보는 것은 잘 하지만 길게 보는 것은 어렵죠.

10년 후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한창.

반포 한강변 재건축 완료.

GTX A 노선 개통.

삼성동에 직장을 둔 사람이 삼성동에 원룸에 살 것인가?

GTX 길을 따라 가성비를 좇을 것인가?

아니면 다른 개발 콘셉트가 잡힐 것인가?

15년 후면 상암동 아파트는 30년 차가 넘습니다.

'생각함'에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한 번도 안 해보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입니다.

15년 후를 내다보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언제 움직일까?'

미리 준비하면 빠르게 판단할 수 있죠.

눈 여겨보는 대상 부동산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작은 시작은 엉뚱한 생각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