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인생 조언 및 혁신에 대한 일화

NASH INVESTMENT 2018. 4. 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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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조언>

1. 고기를 팔지 말고 냄새를 팔아라.

피아노 건반은 누가 치든 똑같은 음을 낸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이러한 음들을 조합하고

간격을 조절함으로써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예술가라고 한다.

2. 안 된다는 말은 무시하라.

이 말은 억지를 쓰라는 것이

아니라 끈기를 가지라는 말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길은 무수히 많다.

창조적인 접근 방식을 만들어 나가라.

불평꾼들이 나의 길을 막지 못하게 하라.

3. 모든 것이 인간관계이다.

사는 동안 난관에 봉착해을 때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은 바로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늘 이렇게 물어보라.

"나는 다른 사람의 가치를 높여주는가?"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있는가?"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주변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4. 태도가 성패를 결정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

자신이 아는 지식은 30퍼센트,

그것을 이야기하는 태도는 70퍼센트 영향을 미친다.

배경이나 학력이 비슷한 사람 중 한 사람을

골라야 한다면 누굴 선택하겠는가?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것이 진정한 차이이다.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5. 열심히 일할수록 행운이 따른다.

남들이 이룬 노력의 결과를 보면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군!'이라는 말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운이란 고된 노동과 노력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복권에 당첨되어 순식간에 부자가 된 사람들은

스스로 노력해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행운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고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6.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목표란 허황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이다.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성취하고자 했던 목표가

분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7.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것은 관계의 문제이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고

또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개해줄 수 있다.

그렇게 인연은 계속 확장된다.

장벽에 부딪혔을 때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면

어떤 문제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8. 아는 것이 힘이다.

더 많이 배울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돈은 물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많은 보상을 가져다줄 것이다.

계속 공부하고 계속 개선해야 한다.

9. 둥근 구멍에 네모난

막대는 들어가지 않는다.

살다 보면 목표에 상황을 억지로 끼워

맞추기 위해 노력할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인생에서

발걸음 하나하나 낭비해서는 안 된다.

지금 자신이,

가고자 하는 최선의 길로 가고 있는지

냉철하게 질문하고 돌아보아야 한다.

10.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삶의 경이로움은

어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사람도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그들이 가진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된다.

11. 뿌린 만큼 거둔다.

대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고자 한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큰일을 성취하고 싶다면

오랜 시간 기초를 갈고닦아야 한다.

그러한 시간과 노력은

합당한 대가로 돌아온다.

12.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

이 말은 다른 사람에게

진실하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진실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일은

열정적으로 밀고 나갈 수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일을 해야 한다.

겉모습이나 물질에 집착하지도 않고,

삶을 즐길 줄 알게 될 것이다.

<궁지에 몰린 쥐>

세계적인 보트 업체 가운데 하나인

'J보트(J Boats)'. 이 회사의 일화는

보트 업계에서 전설로 여겨진다.

밥 존스턴과 함께 J보트를 공동 창업한

로드니 존스턴은 1975년 코네티켓에 있는

자신의 차고에서 J/14 요트의 원형을 만들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 차고는 8.5m 길이에 한쪽 구석에는

작업대가 있었고, 문 폭은 2.8m였죠,

우리 요트가 길이 7.3m에

폭이 2.7m인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1976년에 출시된 J/24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널리 인정받는 요트가 되었다.

J보트는 요트 수천 대를 만들었으며,

조립 라인을 확장해

길이가 6.7m에서 15.8m에

이르는 다양한 요트를 생산했다.

매년 10만 명이 넘는 세계인들이

J보트의 요트로 항해했다.

J보트는 <포춘>지로부터

미국에서 생산되는 제품 100가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1991년 봄이 되자 위기가 닥쳤다.

1990년 11월 5일

조지 부시 대통령은

'새로운 세금은 없다'라고 한 자신의 공약을

깨고 새로운 세제 법안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다음 해 1월 1일 1만 달러가

넘는 보석과 모피, 3만 달러가 넘는 자동차,

10만 달러가 넘는 보트,

25만 달러가 넘는 레저용 항공기에

10%의 특별 소비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

이 법안이 보트 업계에

미친 영향은 치명적이었다.

뉴욕의 한 유명 딜러는

1990년에 호화 보트를 30대 팔았지만,

1991년에는 고작 2대를 팔았다.

미국 전역에서

요트 판매량이 77% 감소했다.

25,000명의 노동자들이 해고되었고

많은 보트 제조업체가

파산을 선언했다. 로드 존스턴과

밥 존스턴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지 않으면

이제 자신들이 파산을

선언할 차례라는 것을 알았다.

밥 존스턴은 급감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요트를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새 요트는 특별 소비세를 피하기 위해

가격이 10만 달러 미만이어야 했고,

빠르고 재미있으면서도

항해하기가 쉬워야 했다.

또한 성능과 품질 측면에서

J보트의 명성을 강화시켜 주어야 했다.

이렇게 해서 개발된 모델이

엄청난 인기를 끈 J/105이다.

유선형의 '스포츠 보트' 개념으로

만들어진 J/105 요트에는

접이식 기움 돛대가 장착되었다.

이 요트로 새 생명을 얻은 것과

다른 없는 J보트는 예전의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J보트는

고성능 고품질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93년에 폐지되기는 했지만

특별 소비세로 인한 압박감이 없었더라면

J보트의 혁신은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밥 존스턴은 자신이 그러한 발상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압박이 없었다면 혁신도 없었을 겁니다.

궁지에 몰린 쥐가 창의력을 발휘합니다."

흔히 '자원을 제한하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기 어렵다'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제약 신화(Constraints Myth)'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러한 우리의 직관과는 달리

오히려 제약이 창의적 성과를 높인다.

이는 곧 제약이 우리가 처한 과다한 선택지에 대한

압박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J보트의 혁신 사례도 여기에 해당한다.

만약 특별 소비세를 피하기 위해

가격이 1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는 제약과 이를 실현하지

못하면 회사가 망할 수도 있다는

압박이 없었다면 J/105 모델의 개발이 가능했을까?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좋은 글입니다.

인생이라는 험난 길을 어떻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는 인문학적인 글을 읽어

그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면 적어도 인생을 못살았다고

나중에 후회는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인생에 양분이 되는 좋은 글들을

많이 읽고 멋지게 열매를 맺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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