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8. 10:50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한 여자가 운전을 하고 있고
조수석에도 한 여자가 앉아있습니다.
150km로 빠르게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순간의 졸음으로 두 사람이 타고 있던 차가 전복되었다고 합니다.
3~4바퀴를 굴러 차가 멈췄고
조수석에 앉아있던 여자는 의식을 잃은 채로
헬리콥터에 실려갔다고 합니다.
잠시 후 여자는 정신을 차렸고
자신이 여러 호수에 의지한 채 병원에
누워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머리에서는 피가 흐르고
폐에 멍이 들고 숨 쉬는 것이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머리가 깨질 것 같아서 눈동자 굴리는 것조차 힘들었고
그제야 사고 기억이 떠오르고 눈을 질끈 감았다고 합니다.
'아! 살았구나'
이것이 바로 2012년 미국에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필라테스 강사 피트니스 선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심으뜸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박수)
자신은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2.2kg의 몸무게로 숨을 잘 쉬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호흡기를 단 채로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을 지냈고
돌이 되기 전에 뇌수막염과 폐렴에 걸려 생사를 오갔다고 합니다.
자주 아팠고 자주 입원을 했다고 하네요.
병원에 가서 링거를 꽂으려는데
혈관을 찾을 수가 없어 앞머리를 밀고 그 자리에 링거를
꽂았다고 부모님께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태어날 때부터 건강하지 못했고 누구보다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아프기만 했던 유년시절을 보내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초체력이 길러지기까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고
그랬더니 몸이 조금씩 변화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얼굴에 혈색이 돌고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감기에도 걸리지 않게 되었고 웃음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체력이 좋아졌고 그 누가봐도
건강한 사람으로 동덕여대 체육학과에 입학을 했다고 합니다.
운동에 일찌감치 매력을 느꼈고
20살에 트레이너가 되어 누군가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건강함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운동은 자신의 삶 일부가 되었지만
그로부터 3년 후 미국에서 아주 큰 교통사고가 났고
다시 건강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그중 다행인 것은 자신이 건강한 상태에서
사고가 난 것이었고, 회복 속도도
매일매일이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빨랐다고 합니다.
아마 고등학교 때 시작한 운동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조금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다고 하네요!
사고가 난 후에 미국에서
상태가 호전되면서 한국에 돌아왔고
그때부터 지옥 같은 1년을 보냈다고 합니다.
골절되었던 뼈가 잘 못 붙어서
다시 뼈를 깨고 붙이는 수술을 하였고
항생제 부작용을 겪고 폐쇄 공포 증가 공황장애도 앓았다고 하네요...
비오기 이틀 전부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이 아파왔고
일어나고 싶었지만 일어날 수 없었고
이렇게 교통사고 후유증과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재활을 위해서
필라테스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도자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강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얌전히 필라테스 강사만 하고
살았다면 돈은 많이 벌었을 텐데
자신이 이 자리에서 강연을 할 수는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몸이 다 낫지만 않았지만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준비하는 내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컨디션이 들쑥날쑥했고
운동을 할 때마다 온몸이 으스러지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섯 달은 자신과 싸우면서
세계 피트니스 대회를 참가하여
결과적으로 두종목에서 1등을 하고 전체 여선수 MVP를 하면서
삼관왕을 달성하였고 연달아 참가한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나바코리아라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미스비키니, 올해 상반기 나바코리라에서도
프로 모델 1위를 거머쥐었다고 합니다.
(박수)
혹시 자신의 별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엉짱, 엉신, 뒤태미녀, 스쿼트 여신 등
이런 별명 등을 얻기 위해서 운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해 온 운동이
어느새 자신에게 습관이 되어서 타이틀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자신은
'꾸준함'과 '습관'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위의 별명들을 자신은 마음에 들어 하는데
그 이유는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의 대한 값진 결과물
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운동의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면역체계와 체력 수준의 향상 등
신체적인 효과를 강조를 하지만
자신은 정신적, 심리적 효과를 더 강조하고 싶다고 하네요!
운동을 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고
원래 밝았지만 더 밝아지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은 심지어 자신이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산다고 생각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운동인데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어
여러분께 스쿼트를 전도하러 왔다고 합니다!
기존의 강사와 트레이너분들과는
약간 다른 식으로 접근을 한다고 하네요.
평소 우리는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앞쪽의 근육을 많이 쓰고 뒤쪽 근육을 자연스럽게
잘 사용하지 않게 되고 스쿼트를 할 때에
근육의 특성상 허벅직 같은 앞쪽 근육은 긴장되고
잘 느껴지지만 뒤쪽 엉덩이 쪽은
긴장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쿼트를 할 때에는 뒤쪽
근육이 잘 느껴지지 않으므로 집중을 하여 자극의 자극을
느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스쿼트를 이제 시작해봅시다!
우선 발의 너비는 골반(튀어나온 뼈)
너비만큼 십일자로 맞추어 주고
맞춘 상태에서 조금 더 넓게 하고
브이자(45도)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발을 세팅을 했으면
손을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은 어떻게 해도 상관없지만
자신의 몸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난이도는 더 높아지고
자세 교정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겨드랑이 밑에는 광배근이라고 하는
근육이 있는데 팔꿈치 밑에 무언가가 있어서 받치면서
목을 길게 뽑아낸다고 생각을 하면
어깨보다 겨드랑이 쪽에 자극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천천히 무릎을 앞으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무릎부터 발의 모양은 유지를 시키고
엉덩이를 조금 숙이고
꼬리뼈를 자신의 뒤쪽 위로 살짝 뽑아낸다는 느낌으로 해야 된다고 하네요.
무릎의 방향이 브이자로 만든 발의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을 바라보아야지
안정되게 내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내려가서 멈추어 보면 등이 말리고 허리가 젖혀지면 안 되고
머리부터 꼬리뼈까지는 무조건 고정이 되어야 하며
그대로 내려가야 된다고 하네요.
내려간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를 밀어내어야 되는데
흔한 오류가 엉덩이를 뒤로 밀라고 하면
앉아버리면서 미는 경우가 있는데
내려가지 않고 엉덩이를 뒤로 밀어내고
배꼽에 힘을 주고 호흡을 뱉으면서
뒤꿈치로 바닥을 미는 느낌으로
아주 아주 천천히 올라가야 된다고 하네요.
다 일어나서는 마지막으로 엉덩이에
힘을 바짝 주어야 된다고 합니다.
스쿼트를 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것 중에 하나가 빠르게 하는 것과
많이 내려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요즘 누구보다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데
하루에 1,000개씩을 꼭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왜 꾸준히 할까요?
운동을 통해서 자신이 건강을 회복했고
많은 부분들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늘부터 단 15분만 투자해서 습관으로 만든 다음 꾸준함을 유지하여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하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심으뜸님을 방송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엄청 자신감이 넘치고 밝은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렇게 아픈 과거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고
말로만 하는 강의가 아닌 직접 방청객들에게 자세히
스쿼트 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참 유익한 강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스쿼트를 하루에 1,000개씩 하는 것은 아무나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1,000개씩을 하자고
목표를 설정하고 습관화시켜 그것을 달성하고 성취감을 얻으면
그보다 더 큰 일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하여도 성공할 수 있을
발판이 만들어져 있을 겁니다.
그리고 덤으로 건강은 더 좋아져 있겠죠~
여러분들도 바쁘다고 핑계를 대지 말고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남은 시간에 꼭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어
평소에 건강을 잘 챙겨놓읍시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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