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우명훈] 기분 좋은 뇌가 공부도 잘한다

NASH INVESTMENT 2018. 3. 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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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자기 학습 캠프를 개발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자 아주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중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

한 학생이

위 사진과 같은 캠프장에 오면서

"속았어!!!" 하면서 뛰어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이 학생이 이야기 하는 것은 엄마가 분명 자기에게는 가족여행을 간다

라고 하고, 짐을 싸고 차에 오니

캐리어와 함께 자신은 캠프장에 버려지고

가족들은 가족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그 앞에 있던 다른 아이가 "난 더 심해."라고 하였고

남자 친구와 1 주년 되는 날인데

엄마가 웬일로 남친에게 태워다 준다고는

하고 도착하니 캠프장이었다고 하네요!(웃음)

시작 전부터 막막했지만 결과를 위 사진과 같았고

아이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내 삶에서

이루어나갈 꿈이 보였다고 했다고 하네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자신이 오늘 얘기할 것은

'기분 좋은 뇌가 공부도 잘한다.'라고 합니다.

버클리 대학에서 쥐를 대상으로

'공부를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A그룹과 B그룹의 쥐가 있었고

A그룹은 한 칸에 한 마리씩 쥐를 넣었고

두렵고 무서운 환경을 만들었으며

B그룹은 큰 통 안에 쥐를 놓고

챗바퀴도 놓고 굉장히 재미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30일 동안 물과 식량을 주고 뇌세포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시냅스'라는 뇌세포의 변화가 그림과 같았습니다.

A그룹의 쥐는 무언가 약하게 학습이 이루어진 것이죠.

B그룹은 달랐습니다.

 강력한 연결이 이루어진 것이죠.

이것이 바로 아인슈타인의 뇌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재밌고 창의적일 때 그럴 때 공부가 잘 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학습을 생각하면 대부분 머리로 생각하는 이성을

떠올리는데 실제로는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정보가

뒤쪽에 있는 감정적인 뇌를 거쳐서

다시 이성으로 간다고 합니다.

즉, '기분 좋은 뇌가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자신의 집에는 25개월 된 아기가 있고

그 아기는 세상의 모든 것을 기분 좋게 학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유치원 이후로 여기저기 비교당하기 시작하면서

기분 좋은 뇌에서 기분 나쁜 뇌로 점점 머리가 나빠진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어떻게 우리 뇌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을까?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STEP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기!'

시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며

캠프에 온 친구들도 처음에는 하기 싫어했지만

재밌게 게임을 하고 참여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투덜거릴지언정 참여하면서

조금씩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1일 차가 다르고 2일 차가 다르고

행동하면서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공부할 때 제일 힘든 게 언제일까요?

바로 공부하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그 공부가 싫다 힘들다가

아니라 그냥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작하기 힘들게 하는 과거의 안타까운 생각들 때문이죠.

부정적인 경험과 감정이 쌓였을 때

공부가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걸 위해서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STEP1. '스스로에게 약 바르기!'

약 바르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괜찮다.'라고 이야기해주는 것이죠.

'괜찮다'라고 시작하는 순간

그때부터 명확하게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되고

그때부터 움직일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다음은

STEP2. '명확하게 자신의 위치 파악하기!'

내가 현재 어떠한 상태인지 명확하게 바라보아야

다음에 어떻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인격과 가능성이 거기에 있는 것은

아니고 다만,

내 상황을 명확하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거기서부터 선택이 이루어지고, 내 삶의 맵이 그려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는 순간 마지막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자신 역시 어려웠던 생활이 있었고

초등학교 때까지 공부를 잘하다가

중학교 때 급작스럽게 이사를 가게 되고

집안의 환경과 부적응으로 인하여

성적은 바닥을 치게 되고 약간의 따돌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때 한 영어 선생님이 자신에게 다가왔고

'명훈아, 괜찮아?'라고 처음 말을 건넸는데

그 말이 참 와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물어보는 순간

굉장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그리고

"네가 어떤 모습이든지 괜찮고

지금부터 하면 달라질 거야, 변할 거야!"라고

말씀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 순간 마음이 녹아내리면서 무언가 해볼까?라고 마음을 먹었고

수업시간이 아님에도 그때 옆에 선생님은 자리를 차지하고

가만히 있으면서

"멍 때리지 말고, 뭐라도 해~"라고 격려를 해주었고

그때부터 베껴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내용을 배껴쓰기 시작하니

뭔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느꼈고 선생님은 일주일마다 평가를 했고

그때마다 자신의 수준을 알게 되었고

점진적으로 삶이 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닥의 성적에서

이 자리에서 공부에 대해 이야기를 할 정도로

성장을 했다고 하네요!

자신이 대학교에 갈 때쯤 선생님께 "선생님, 진짜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요?"라고 하자,

선생님은 "너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이 자리에 있는 목적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기분 좋은 뇌를 만들어서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있으며

그런 것들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인생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의

25개월 된 아기에 대해 말씀드린다고 하네요~

대부분 아기가 처음에 걷다가

기다가 무언가 잡고 일어나려고 합니다.

아기가 넘어졌을 때 부모님들은

"괜찮아, 예쁘다."라고 격려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또 도전하고 또 움직입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부모님의 "괜찮아, 잘하고 있어, 넌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라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처음 일어날 때

약 2,000번 정도 넘어진다고 합니다.

2,000번 정도의 실패를 딛고

이 자리에 믿음을 가지고 같이 계신 분들

서로가 서로에게 박수를 쳐줄 만하다고 하네요!

우리는 오늘 진짜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 있고 진짜 공부를 하려면

1단계, 괜찮다!.

2단계, 위치를 파악하자!.

3단계, 행동하자!.

이렇게 이어지는 순간

모든 아기들이 넘어졌다고 일어나듯이

모든 아이들이 성장하고 모든 성인들과 모든 분들이

기분 좋은 뇌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하시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입니다.

자신의 리얼스토리가 담겨있어서 그런지 감동적이기도 하면서

더욱더 가슴을 후벼 파네요!

기분 좋은 뇌 가공 부도 잘한다.

정말 누구나 공감하고 비난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하면  뇌가 기분이 좋아질까?

위의 내용대로 3단계를 점진적으로 거치면

뇌는 아마 기분이 좋아질 것이고

그럼 우리는 공부를 더 잘할 것입니다!

앞으로 모두 실천하여 기분 좋은 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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