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전략 : '부의 이동'을 주목하자(고급 자동차의 소멸)

2022. 3. 29. 13:09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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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방향성에서 보면 자율주행 자동차, UAM 시대가 도래하면

아마도 사치성의 고급 자동차는 수요를 잃어갈 것이다.

기술적으로 문화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빼앗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급 자동차 시장에 머물던 돈은 어디로 갈까?

고급 시계? 보석? 명품? 호화 여행? 레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고급 주택'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은 거주의 편의성보다 이제는 '부의 척도'로 주택을 고를 것이다.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차의 계급이 존재하듯

아파트의 계급도 더욱 뚜렷이 나타낼 것이고

계급 내의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더 공고히 할 것이다.

그리고 상품으로는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이거니와 넓은 평수, 강이나 바다 조망이 있는 아파트나

개인용 자율주행차나 UAM을 마당에 높을 수 있는 저택 등

과시하고자 하는 수요가 더 많이 생겨날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상대적 우월감을 동력으로 삼아 살아간다.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았으면 말이다.

모두가 부자이면 아마 부자라는 단어도 없을 테니까 말이다.

상대적인 단어다.

'사치'도 마찬가지다.

타인과의 비교를 토대로 탄생되었다.

본능으로 기인한 돈의 흐름을 파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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