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 낮과 밤이 있는 것처럼 호황가 불황이 있습니다(feat. 중소기업과 대기업)

미래에 중소기업들은 계속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잘 생각해본다면 모든 쇼핑센터 안에 중소업들로

가득합니다.

얼마 전만큼 번창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중소기업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산업에서 대형 기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나 구글의 기업 규모가 큰 것은 이해 갑니다만

과거 전 AT&T가 모든 TV 네트워크를 보유해도 신경

쓰지 않았던 것처럼 애플이나 구글이 대기업이어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전 소수의 대기업들과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공생

하는 것을 우려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러셀 2,000 지수는 최고점에서 15% 이상 하락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달 주가가 안 좋았습니다.

여러분께서 곰곰이 생각해보신다면 제가 여태까지

살아온 방식은 러셀 2,000 지수와 S&P 500 지수의

단기 가격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특정 구간에 어떤 지수가 더 좋을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 문제를 고민하는데 제 인생을 낭비하진 않습니다.

항상 개인적인 돈을 투자할만한 후보를 찾고 있죠.

버크셔나 데일이 저널의 투자 후보도요.

전 파도를 거슬러 잘 헤엄치도록 노력하지만

파도를 예측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주식이나 부동산에 장기간 투자하신다면

고통을 수반하는 구간이 있으며 호황기도 있습니다.

그 시기를 잘 헤쳐나가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리디어드 키플링 작가는 승리와 재앙,

두 사기꾼을 똑같이 대하라고 했습니다.

하루 중 낮과 밤이 바뀌는데 많이 힘드신가요?

아닐 겁니다.

어떤 때는 밤이고 어떤 때는 낮인 것처럼

어떤 때는 호황 기고 어떤 때는 불황기입니다.

최선을 다해 끝까지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