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 기업이 부유해지면 인간 본성으로 관료주의가 팽배해지고 사치가 발생합니다

2022. 2. 28. 10:1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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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부유한 기업이 존재한다면 인간 본성 때문에

관료주의가 팽배하고 과도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회의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원이 낭비되는 것이지요.

회의를 많이 하는 것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돈만 더 쓰는 문제가 아니라 지출하는 만큼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문제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30% 경감한다면

오히려 더 잘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원들을 해고하고 기업을 탈바꿈한다면

악화되는 것이 아니죠.

다수의 성공적인 대기업들에 인력 과잉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성공하게 된다면 약간

느긋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럽에 본사가 있는 한 기업을 알고 있는데

임직원들이 로스엔 젤러스에서 유럽까지 콩코드 기를 타고 가더군요.

이런 사치스러운 행태가 나타납니다.

물론 이런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면 비용을 지나치게 절감할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근무하고 기여했던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즉, 100%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업에 지나치게 많은 인력이 근무한다면

누군가가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할 여지는 있습니다.

하인즈의 임원실 책상 가격이 60만 달러입니다.

망할 임원실의 책상이요.

반면 코스트코의 임원실 책상은 단지 300달러입니다.

각 기업마다 사풍이 다른 거죠.

그런 사치를 부린다면 3G 캐피털 같은 주체가 나타나서

당신 기업을 인수하고 정상화시키겠다고 합니다.

비용을 지나치게 감축시킬 수도 있지만 다수의 성공한

집단들에 사치가 만연합니다.

다른 모든 것들과 같이 복잡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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