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번스타인] 바퀴벌레 이야기 : 리스크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리스크 관리 사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한 전문가가 있습니다.

바퀴벌레 이야기를 했죠.

바퀴벌레는 조잡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약간의 위험이 감지된다면 바로 도망갑니다.

수십억 년간 존속해왔죠.

바퀴벌레 종은요.

지구 상의 가장 오래된 종중 하나죠.

바로 도망가기 때문입니다.

인간 세계에서는 위험의 징조가 보일 때마다 달아난다면

생존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잡한 리스크 관리시스템이 모델링이나

데이터에서 입증된 시스템보다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들의 영역은 방대하고 앞으로도 알 수 없는 것들이죠.

우리는 최선을 다하지만 항상 모르는 영역이 있죠.

알지 못하는 것을 알아내려고 애쓰는 것이 중요치 않아요.

정의상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블랙스완이 발생했을 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