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4. 13:34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단도 투자 책은 몇 년 전에 출간되었습니다.
워런 버핏의 명언 중
"저는 사업가이기 때문에 더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단도 투자자' 책은 그 한 문장을 100페이지가
넘는 책으로 확장시킨 것입니다.
그 뉘앙스를 깊게 파고든 것이죠.
'단도'라는 단어는 인도 구자라트어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인도 구자라트 주에서 온 줄 알아요.
제가 단도 투자자라는 책을 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그것은 아니라고 고쳐주죠.
제가 엔지니어링 대학교에 다닐 때 제 룸메이트도
엔지니어링 전공이었습니다.
그는 주말마다 사라졌죠.
왜냐하면 그의 대가족과 친척들이 모텔과 세탁소와
주유소들을 소유했었습니다.
미국 캐롤라이나 주에서요.
그는 토요일 밤에 다시 학교로 돌아왔죠.
그의 가족들이 새로 투자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투자의 경제 구조 등에 대해서 말했죠.
마지막에 그가 말을 끝마치면서 "모니시, 단도!"
'단도'라는 단어의 정의를 직역하면 '사업'입니다.
하지만 구라자 트인 이 사용하는 의미는 다르죠.
'사업하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업사이드는 있지만 다운 사이드가 거의 없는 것을요.
투자에도 중요한 개념입니다.
워런 버핏이 말한 것처럼 첫 번째 원칙은 돈을 잃지 말고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마라입니다.
인도인은 미국 인구의 비중 약 1%를 차지합니다.
구자라트 주 출신의 파텔들은 미국의 인도인 3백만 명의 작은 그룹입니다.
제가 추정하건대 미국 인구의 0.2%도 안될 것입니다.
50만 명에 못 미치는 숫자죠.
비록 파텔가의 비중이 매우 낮지만 파텔가가 미국 모텔의
약 60% 이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치죠.
왜냐하면 약 40년 전에는 파텔가가 미국에 살지 않았기 때문이죠.
파텔들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 산업을 지배하는 데 성공했죠.
지금은 고급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저가 모텔에서 10~30개 객실을 둔 고속도로 근방의
모텔이 다였죠.
지금은 메리어트, 웨스턴, 힐튼 호텔들을 사고 있습니다.
밸류 체인의 위로 움직이고 있죠.
파텔 가는 과거 미국에 난민으로 이민 왔습니다.
대부분은 동아프리카의 우간다에서 왔죠.
당시는 1970년대로 이디 아민이라는 독재자가 우간다에서 정권을 잡았어요.
파델들은 우간다에서 몇십, 백 년 이전에 도착했었죠.
대부분 계약직 노동자로 이민해왔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들의 단도 철학을 따르면서 우간다
경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디 아민은 그런 상황에 대해서 분개했었죠.
그의 관점은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인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산을 사실상 국유화시켜버렸습니다.
파텔들의 사유 재산을 뺏은 후 추방시켰죠.
난민 상태로 전락했죠.
갈 국가가 없었습니다.
인도는 방글라데시와 전쟁 중으로 방글라데시로부터
온 난민들이 많아 수용하기를 거부했었죠.
영국도 난민 몇몇을 수용했었고요.
미국은 당시 닉슨 정권이었는데 파텔들의 상황에
친숙했으며 그들의 상태에 연민을 품었습니다.
파텔들 전체를 수용할 수는 없어서 수천 명의 파텔들은
미국으로 갔고 나머지는 캐나다로 갔죠.
1970년대 초에 미국에 도착한 대부분의 파텔들은 교육
수준이 높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미국으로 가지고 올 수 있는 돈은 금으로 빠르게
환전한 몇 푼 안 되는 것이었죠.
몇천 달러죠.
파텔들이 미국에 오고 대부분의 고용주에게 도움이 될만한
기술이 없었습니다.
억양이 너무 심했고 고용 시장에서 유용한 능력들이 없었죠.
하지만 파텔들은 모텔 투자가 좋은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죠.
왜 그랬냐면 당시에 일반적인 파텔 가족은 10~15개의 객실들의
모텔을 약 10만 달러 이하로 살 수 있었습니다.
약 5만 달러에서 7만 5천 달러였죠.
그리고 가족들은 모텔 방들 중 한 두 개에 살 수 있었습니다.
모텔 경영은 노동집약적 사업이기에 모든 직원들을 해고하고
가족이 대신 모든 일을 했습니다.
세탁이나 방 청소, 안내 데스크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등
가족의 각 구서원들이 모든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그 결과 영업 비용이 낮은 모텔이 되었죠.
파텔가가 하나의 모텔을 인수한다면 두 가지 일이 발생했죠.
우선 영업 비용이 급감했고요.
영업 비용이 감소하니 모텔 방을 낮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 점유율이 올라갔죠.
특정 지역 내 파텔가가 인수한 모텔의 경우 비 파텔들이
운영하는 모텔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 경제적으로 우수했습니다.
파텔들이 현금을 충분히 확보한 후에 두 번째 모텔을 매수했죠.
그리고 세 번째, 계속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모았죠.
그 결과 오늘날 미국 모텔 산업을 파텔가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파텔들이 사업을 하는 방식은 투자와도 관련 있습니다.
버핏이 말한 좋은 사업가는 훌륭한 투자자가 갖출 좋은
능력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죠.
파델들이 따른 철학을 보자면 제가 묘사하는 방식은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내가 이기고 뒷면이 나와도 크게 잃지 않는다.
파텔들이 모텔을 사는 전형적인 경제학 구조를 보자면
5천에서 1만 달러의 계약금을 내고 나머지는 융자를 했죠.
만약 파텔들이 무슨 이유로 월지급금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은행들은 그 모텔들을 경매로 넘겨 인수하기를 꺼려했습니다.
은행들은 2008년 금융위기에서 했던 것처럼 대출 상환을
유예시켜주었죠.
같은 모텔 경영자를 계속 유지하되 상황이 좋아지기를 바랐죠.
어떤 경우든 파텔들은 레버지리를 쓰고도 잃을 가능성이 낮았어요.
물론 호텔들이 현명한 경영자들이었기 때문에 그러진 않았죠.
몇 년 후에는 은행들은 파텔들이 소유한 모텔들에 더 대출
해주기를 원했습니다.
파텔들의 부도율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낮았기 때문이죠.
단도 방식은 파텔가에게 잘 작동했습니다.
파텔들만 단도 방식으로 투자한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단도 방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요.
예를 들어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을 보면 파텔과 매우
다르게 보이죠.
브랜슨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을 보면
파텔가가 모텔을 운영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버진 애틀란틱 항공사를 설립하기 던에 브랜슨은
음악 산업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음반 배급사였죠.
브랜슨이 그의 동업자들에게 가서 그가 항공사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런던과 뉴욕 사이를 운항하는 항공기를 운영하고 싶다고 했죠.
진입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했습니다.
동업자들은 그의 이야기를 듣고 놀랐죠.
"우리는 음반 사업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고,
항공사를 경영하는 방법을 전혀 몰라."
"항공사를 시작하려면 제트기가 필요한데 하나에 2억 달러야."
"우리는 2억 달러가 없어."
브랜슨은 누군가가 자기에게 사업 계획을 보내왔다고 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만약 음반 산업의 경영자가
런던과 뉴욕 간 항공 노선을 운영하는 사업 계획을 받는다면
사업 계획이 이미 다른 300여 곳에 제안되고 자기에게 온 것입니다.
항공업에 대해 알고 있는 다른 곳에서 다 거절된 이후겠죠.
하지만 브랜슨은 흥미가 갔죠.
주말 동안 영국 항공에 전화를 걸어 고객 서비스가 어떤지 보기 위해
예약을 하러 갔습니다.
예약을 할 수 없었죠.
그가 말하기를 너무 사업이 잘돼서 두 번째 항공사가 진입해도
먹을 것이 있거나 고객 서비스가 너무 열악해 다른 항공사가
진입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의 동업자들은
"브랜슨 당신 말이 맞아요."
"하지만 우린 돈이 없고 제트기가 없어요."
"어떻게 진행하실 건가요?"
그는 시애틀의 전화국에 연락했습니다.
보잉의 전화를 알기 위해서요.
그가 보잉에 전화를 해서 점보제트기를 리스해 줄 수 있는
직원과 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전화받은 직원은 그냥 끊었죠.
궁극적으로 보잉 직원들 중 하나가 브랜슨과 이야기해 쓴ㄴ데
보잉의 관계자는 보잉의 각 나라마다 항공사 고객을 1~2개만 두고 있으며
고객들 모두를 알고 있으며 당신은 저희의 영국 고객들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전화 끊기 전에 잠시만요.
중고 점보제트기가 있나요?
보잉을 찾아오는 고객들 대상으로 리스용 제트기가 있나요?
당신은 저희 고객이 아니지만 다른 고객들이 부탁한다면
제공하는 중고 제트 점보기가 있습니다.
결국 그는 보잉 점보제트기를 리스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남는 비행기가 있었기 때문이죠.
항공업의 성격을 살펴보자면 비행기가 이륙하지 전에
모든 표를 판매합니다.
비용이 청구되기 전에 매출을 먼저 수령하죠.
비행기가 착륙하고 30일 후에 연료비를 지출합니다.
현금흐름이 먼저 들어오는 특이한 사업입니다.
운전 자본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요.
그는 항공 노선을 광고했고 직원을 채용하는 등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항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규제가 심한 산업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항공업이 좋은 예입니다.
높은 투자 비용이 필요해요.
그렇다면 사실상 모든 산업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브랜슨이 항공사를 창업한 방식을 본다면 그가 잃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어떨까요?
항공기를 돌려주면 됩니다.
몇천 달러나 몇만 달러의 비용만 지출되죠.
그의 음반 사업에 매해 300만에서 400만 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했어요.
즉 그들은 손실을 메울만한 돈이 있었죠.
다도 투자의 본질입니다.
비대칭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죠.
제가 구글이 대단한 훌륭한 기업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 이유는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나 래리도 이렇게 생각했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구글도 궁극적으로 단도 투자입니다.
그 이유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예시로 들 수 있죠.
자율주행 자동차의 본격적인 투자는 수백만 대의 차들을 대량으로
생산할 때 발생할 것입니다.
그 자동차들의 연구개발 활동이나 시제품을 개발할 때
발생하는 것이 아니지요.
소수의 엔지니어들을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것에 그치죠.
구글이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에 쓰는 비용을 생각해보신다면
구글 캠퍼스에서 쓰는 식재료 제품 비용이 더 클 겁니다.
비대칭적인 투자이지요.
잘되지 않더라도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현금흐름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성공하면 대박이 나죠.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소규모의 신사업에서 회사 중심의 현금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변했죠.
구글 여러분께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신사업들도
실제로 구글의 신사업 프로젝트는 혁신 기술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줄 수 있는 영향을 생각해본다면요.
하지만 이런 신사업의 비용은 미미합니다.
회사의 영업에 지장이 가는 수준의 손실이 없죠.
현금흐름과 비교하면 미미합니다.
구글과 같은 기업의 DNA가 아예 다른 산업에서 신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놀랍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그렇게 할 DNA가 없죠.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저의 소견은 구글과 비슷하게
할 수 있는 다른 기업은 아마존뿐입니다.
궁극적으로 두 회사는 경쟁할 것입니다.
다양한 전선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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