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 질투하지말고 현재 문명에 만족하세요

2022. 2. 24. 11:1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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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 낙관적으로 볼 부분은 기술 문명의 우수함입니다.

자세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지난 100년을 생각해본다면 즉, 1922년부터 2002년 사이예요.

대부분의 현대 문물은 그 구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 전의 100년에도 상당수의 현대 문물이 발명되었죠.

그 전에는 사실상 지난 수천 년과 사는 방식이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인생은 잔인하고 짧았습니다.

제약들이 많았죠.

인쇄기는 없었고 냉방시설도 현대 의학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진정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발명품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과거 발명품들이 출시되고 어땠을지 상상해보세요.

우선 증기기관이 발명되었고 증기선이 만들어졌고

철도가 깔렸으며 농업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으며 배관 시설도

약간 개선되었습니다.

이 정도가 1822년부터 1922년까지 문명의 진보였습니다.

1922년부터 100년 동안은 전기망이 깔렸으며 현대 의학이 개발되고

자동차, 비행기가 만들어졌으며 음반이나 영화, 남부에 냉방

시설이 설치되었습니다.

얼마나 축복이었는지 생각해보세요.

만약 여러분들이 3명의 아이들을 원한다면 6명을 낳았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3명은 유아기에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그랬습니다.

여러분 자녀의 절반이 죽는 것을 봐야 하는 고통을 상상해보세요.

지난 200년간 우리 문명에 얼마나 많은 업적이 있었는지 놀랍습니다.

특히 대부분은 지난 100년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발생하는 문제점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잘 충족되고

있지만 미국 빈곤층의 문제는 주로 비만입니다.

과거와는 매우 다른 양상이죠.

과거에 빈곤층은 아사 직전까지의 상태로 갔습니다.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본다면 흥미롭습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개인 자유가 보장되고 인종 차별이 감소하는 등

거대한 진보의 과정이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상황이 더 험난 했을 때와 비교해서

사람들은 현재 상태에 대해 행복해하지 않습니다.

그의 원인은 매우 단순합니다.

세상이 욕심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질투 때문에 움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과거보다 5배는 더 나아졌지만 당연히 여기게 되었죠.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들에 대해 주목합니다.

자신이 소유하는 것이 공평하지 않음에도 시기합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내려와서 이웃의 아내를

질투하지 말고 심지어 이웃의 당나귀를 탐하지 말라고 했던 이유는

고대의 유대인들도 질투심을 버리기 못해서 고생했기 때문입니다.

질투는 사람들의 본성입니다.

제 나이대의 사람들은 질투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공황 시절 겪은 고난이 너무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오마하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 제 동네인 LA를 걸어다니는 것

보다 안전했습니다.

사람들이 막대한 부를 누리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제가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고 학대받은 것처럼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더 부유한 누군가와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전 더 이상 질투심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질투하지 않아요.

다른 누군가 무엇을 하는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타인에 신경을 쓰죠.

어떤 정치인들은 사람들의 질투를 이용해서 유명세를 타죠.

방송국에서도 사람들의 질투를 장려해서 이익을 취하려고 합니다.

전 고대 유대교를 좋아하고 질를 경계했던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질투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혐오합니다.

부자들이 허세 부리는 지출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도대체 누가 롤렉스 진품 시계를 필요로 하나요?

누군가 훔쳐갈 일만 있잖아요.

이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동력이죠.

제가 젊은 사람들에게 조언할 것은 사치 부리지 말라는 겁니다.

과소비를 통해서 얻는 행복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의 동력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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