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강신장] 내 팔자를 바꾸는 비밀

NASH INVESTMENT 2018. 2. 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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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궁금해하는

 팔자를 바꾸는 방법이 무엇일까?

한 사람이 팔자를 바꾸었다는 것을 

르네상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르네상스'란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에 대한

학문 또는 예술의 재생, 부활 운동을 일컫는데요

어떻게 했길래 2500여 년 고대 그리스가

지금까지도 모든 재탄생의 출점이 되었을까요?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파르테논 신전의 46개 기둥을 보면

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먼저 기둥을 보면 똑같은 두께가 아니고

 중간이 약간 불록한

배흘림 기법을 써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멀리서 

봤을 때 가운데가 가늘어 보이는

착시현상을 느끼는데 이것을 감안하여

살짝 불록하게 만들어 멀리서도

일자로 보이도록 만든 것이죠.

그리고 또 살펴보면 기둥이

중심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습니다.

원래 기둥을 수직으로 만드는 이유는 

지붕 하중을 잘 견디라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울어져 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멀리서 볼 때

 벌어져 보이는 착시현상을 감안하여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닥을 보면

 평평하지 않고 중간이 살짝 볼록한데

이것 또한 멀리서 볼 때 착시현상으로 

건물이 왜곡되게 보이므로

평평하게 보이도록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이렇듯

다른 사람의 시선을 철저히 의식한 문명은

전무후무한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뿐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팔자를 바꾸는 

방법의 비결이 바로 이 문명에 있습니다.

강신장 대표님은 CEO를 대상으로 하는

 조그마한 학교를 운영하고 계신데

그 학교의 모토가 'Super Astra'(수페르 아스트라)라고 합니다.

영어로 하면 super star 국어로 하면

'별보다 더 높이'이죠.

우리가 팔자를 바꿀 수 있는 지점은

'내 기준이 아니라 철저히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그 사람의 마음을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우리가

 '내 기준이 아니라 철저히 다른 사람의 눈높이에서

나를 보고 내 일을 보는 것'을 할 수 있다면

그 지점이야말로 별보다 더 높은 지점이라고 합니다.

로버트 그린이 2001년 쓴

'유혹의 기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유혹가

 10명에 대해 기술을 한 책인데

그 유혹가 중 한 명이

'내가 남들과 다른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하여

내 전부를 걸어다는 점이다'

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말을 한 사람은 바로

'지아코모 카사노바(1725~1798)'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카사노바를

희대의 난봉꾼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남자들은 여자에게 다가갈 때

어떻게 서든

득점을 따기가 급급합니다.

하지만 카사노바는 먼저 연구를 시작합니다.

저 여자가 없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자신의 전부를 걸고 말이죠.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이렇듯 자신의 전부를 걸고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당산역에는 48m짜리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다가 자신이 탈 지하철이 온 것을 

멀리서 보면 사람들은 그것을 타려고 뛰어가다가

안전사고가 많이 났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역무원들이 고민을 하다가

경고! 뛰지 마세요.라는 안내판을 붙였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책회의를 하였고 안내판을 수정했더니

그 후로를 한 사람도 뛰

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이

'지금 들어오는 저 열차 여기서

뛰어도 못 탑니다. 제가 해봤어요.'입니다.입니다.

사람들은 멀리서 지하철을 보면 자신이 뛰어가면

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뛰어갑니다.

하지만 이미 못 탄다는 답을 얘기해버리면

뛸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뛰는 사람 입장에서 고민하여 답을 내놓아

그 사람을 진정시킨 사례입니다.

유명한 고전 톨스토이 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짧게 줄거리를 소개하면

이반 일리치라는 45세 중견 판사가 있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걸리게 돼

었고 시한부 선고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반 일리치는 성공의 정점에서

이런 상황을 받게 되니 절망감에 빠지고

 신과 운명을 저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죽은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누군가 한 사람이 자신을 

어루만져주고 보살펴주고 입 맞춰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도 그렇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받고 사람들을 미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작은 아들 바샤가

자기에게 다가와 손을 맞고 입을 맞추며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들의 울음 속에서

 그토록 원하던 위로를 받게 되고

마음이 순식간에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누군가 어루만져주고 

보살펴주고 입 맞춰주기를 원하지만

정작 우리가 먼저 남에게 하지는 않습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다 

상대방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잃었다고 합니다.

연민이란 철저히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마음이 

내 마음속에 생기는 감정인데

현대인들은 이런 감정을 잃고

별보다 높이 갈 기반을 잃어버리게 됐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상상력의 두께는

그가 가진 레퍼런스의 두께를 넘을 수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레퍼런스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고전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전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은 책입니다.

두꺼움과 어려움의 결박이

두려움으로 바뀌는 것이죠.

그리고 강신장 대표님은 

이러한 고전을 수술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창업을 하게 되었고

5분을 투자하여

 고전을 읽지 않고 보는 시작에서 보게끔

만들어 고전이 주는 질문과 메시지를 알게 하고

그 가치를 알도록 하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 모두가 원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팔자를 고치고 나의 최전성기

 르네상스를 만드는 방법은 세가지

라고 합니다.

1. 다른 사람 눈높이에서 바라보자

2. 연민의 눈을 크게 뜨자

3. 고전을 통한 나의 레퍼런스를 키우자

이 세 가지를 지키면

우리 모두가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대표님은 말씀하시며

강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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