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 이것은 경고입니다, 정체해 있지 마세요!

 

이것은 경고입니다.

정체해 있지 마세요!

제자리에 서있을 뿐이라면 뒤로 밀려납니다.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제자리에 멈춰서 있으면 그 자리에

머물지 못하게 하니까요.

정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퇴보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발전하지 않는다면 퇴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어떤 과정을 들어보라고 이야기하면

대개는 포기합니다.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그보다도 그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몰라, 엉망으로 글을 쓸 거고."

"과제를 하기 싫고 완벽하게 해내야 할 테니."

"충분한 시간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해."

다섯 가지 이유 중 하나도 당신을 멈추게 하는데 충분한데

다섯 개를 가지고 있으면 끝났죠.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 번에 조금씩 못하더라도 아무렇게나 하세요."

"당신은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학생들이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형편없게라도 쓰라고요.

그러고 나서 우리는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학생들이 정말 그런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제 말이 조금 진부하게 들릴 테니까요.

진부한 말이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제 말은 당신이 끔찍한 작가라고 해도 누군가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이렇게 말하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석사논문 100장을 끝내."

"안 그러면 쏴버릴 거야."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지 상관없습니다.

당신은 앉아서 쓰기 시작할 겁니다.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썼다는 것입니다.

일단 뭐라도 있으면 고칠 수 있어요.

반복하고 고칠 수 있어요.

처음의 형편없는 초안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고

이것이 여러분에게 필요합니다.

형편없는 초안이요.

기꺼이 바보가 되려고 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절대 시작하지 않을 테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지 않으면

영영 발전하지 못합니다.

기꺼이 바보가 되려고 하는 자세야 말고 변화로

이끄는 선도자입니다.

그것은 겸손과도 같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고 한다면 형편없는

첫 작업을 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가는 만큼 영리해질 겁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여러분이 소원을 빌었던 별이 엉뚱한 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입니다.

최소한 하늘에 떠있다고요.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 준다고요.

당신은 인생에서 무언가가 당신을 붙잡고 흥미를 돋운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생각하죠.

"그런데 내가 이것을 해야 하나?"

대답은 그것이 아니라면 다른 것을 해보세요.

"만약에 실수라면요?"

실수인 거죠,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은 무엇을 알고 있나요?

여러분은 고난에 휩쓸려 다닐 겁니다.

그리고 나면 이런 일이 생기죠.

움직이게 될 겁니다.

보호막 아래 머무르지 않고요.

원 안에서 빙글빙글 돌지 않을 거라고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을 뿐인데, 40살이 되어버렸어요."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좋지 않아요!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죠.

그에 대한 책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아주 아주 불행해한다고요.

그들이 인생을 되돌아볼 때 하지 않은 일들 때문에요.

이런저런 일들을 하다 범한 실수를 한 것보다 더 후회합니다.

이것은 정말 생각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구원하는 실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구원하는 실수는 밖으로 나가 무언가를 하려면서 생기는 실수들입니다.

당신은 "좋아!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잘하지도 못하고 실수를 합니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요?

주의를 기울이면 당신은 더 이상 그런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스로 범한 실수들에서 정보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어나는 일은 당신을 불빛을 따라갑니다.

빛을 따라가는 겁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빛이 어디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흐릿하게 보일 뿐이어서 따라가기가 두렵습니다.

하지만 비틀거리면서 한 발짝 내딛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비틀거리면서 걸음을 옮기면 배우고, 깨우치고

알아내게 됩니다.

당신의 경험이 가진 본성 덕분에요.

자신을 지금 서 있는 곳 너머로 내몰고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로 가세요!

그러면서 무언가를 배웁니다.

그러고 나면 별이 움직입니다.

당신은 별을 향해 10피트 움직입니다.

그리고 생각해요.

"아냐, 그렇지 않아."

"내가 착각했어 별은 여기 있지 않아."

그리고 다른 곳을 보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자신을 조금씩 바꾸어나가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럼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당신은 나아가고 발전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다음에 눈을 뜰 떼는 조금 더 명확하게 보입니다.

이런 일이 계속해서 반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