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위키] 당신의 선글라스 값이 비싼 진짜 이유 (에실로룩소티카 편)

오클리, 레이벤, 프라다 등 브랜드(자체 브랜드 등)는 달라도 만드는 회사는 같음.

에실로-룩소티카.

전 세계 아이웨이 시장 40%를 독차지.

 

누진다초점 렌즈인 바리락스 같은 렌즈도 직접 만들고 유통망까지 장악하고 있음.

메타 AI 스마트 안경까지.

 

수직 계열화(제조와 유통을 잡으면서 시장 지배력 강화).

안경 및 렌즈의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장을 장학해서 이익 극대화.

(경쟁사를 돈으로 사거나 망하게 만듦)

 

2018년 렌즈 제조사인 프랑스 에실로와 안경 프레임 제조사인 이탈리아 룩소티카가 합병.

 

룩소티카 창업자는 어려서부터 일을 하면서 금속 세송과 부품 금형에 푹 빠졌음.

기술을 바탕으로 26살에 안경 사업을 시작.

(안경 관련 금속 부품을 생산해서 납품하는 업체)

원청의 경쟁사로 안경 완제품을 조립하기 시작(자사 브랜딩에 몰두).

당시 유통 시스템은 안경테 제조사가 프레임을 만들어 도매상에게 넘기면

이윤을 붙여서 지역의 안경원에 납품하는 시스템이었음.

그래서 유통 채널 구축에 직접 뛰어듦.

직거래를 터서 재고 상황 및 트렌드를 파악(디자인과 생산에 반영)

이후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대량 생산 추진.

(안경 라이선스 생산, 설계/생산/유통)

 

1980년대는 명품의 대중화 시기로 독자적인 패션 하우스가 설립되던 시기.

ex) 조르지오 아르마니('우아함은 주목받기 위함이 아니라 기억되기 위함이다')

아르마니는 안경을 패션 아이템으로 봄.

그래서 라이선스 계약을 룩소티카와 맺음.

'럭셔리 브랜드'를 입힌 것.

이후 불가리, 샤넬, 프라다 등등과 계약을 맺음.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시켜 달러를 받아 인수를 시작.

ex) 레이벤(당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어서 브랜드 가치 확보에 초점).

안경 소매, 선글라스 유통 사업도 인수.

제조, 유통, 소매까지.

 

에실로.

1972년에 프랑스 에셀과 실로라는 기업의 합병으로 만들어짐.

에셀은 파리 안경 제조사 조합으로 출발.

누진다초점(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야 모두 선명하게 도수가 점진적으로 변하는 렌즈) 개발.

당시에는 이중 초점 렌즈(원거리, 근거리)가 있었음,

(접점에서 이상해 진다는 단 점)

렌즈 설계 = 에셀, 렌즈 소재 및 생산(이후 렌즈 제조 사업 확장) = 실로.

플라스틱 렌즈(무게, 충격 강함)로 혁신을 보임.

에셀과 실로는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합병.

(설계, 소재라는 양대 혁신을 쥔 광학 기업으로)

 

외국은 검안사에서 검사를 받고 안경원에 가져가면 지역 처방연구소에서 

시력과 굴절률에 따라 렌즈(코팅 등)를 가공해 줌.

에실로는 이 처방연구소를 인수(렌즈 우선 선택).

 

2010년대 중반부터 럭셔리 브랜드들의 이탈.

명품 기업들이 가짓수가 많아지니 직접 만들기 시작.

룩소티카의 비상책 : 렌즈 제조.

렌즈가 패션 아이템이 되면서 렌즈가 범용화.

(소비자들이 처방연구소를 거치지 않고 렌즈를 사기 시작)

서로 시장의 변화와 한계를 인정하고 합병을 통해서 시너지를 높이자고 추진.

(완벽한 수직 계열화)

 

외부적으로는 대등한 한병이지만 경영자들 간의 권력다툼이 문제가 됨.

ex)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 그룹 합병)

 

밀레리 체제의 에실로룩소티카.

1. 그랜드비전(거대 안경 유통업체) 인수 2. 스마트 글래스 3. 슈프림 인수*.

* Z세대 정서적 접점 / 포트폴리오 수익성 확장 / 네임밸류 기반 브랜드 자산 수익화.

(스트릿 감성 저격, 고정 수요층(고마진), 리셀 프리미엄 브랜드(독점적 구조 창출))

 

그의 삶은 독립에 대한 '비전'과 '열망', 그리고 '디자인'부터 '유통'까지

안경 산업 전반을 통합하고자 하는 열망에 의해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