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의 ‘캐시플로우 쿼드런트(소득 구조 4분면)’

2025. 12. 1. 10:27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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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캐시플로우 쿼드런트’를 바탕으로, 직장인·프리랜서·사업가·투자자라는 네 가지 돈 버는 방식을 현실적인 사례와 성향 이야기까지 섞어서 풀어낸다. 각 방식의 장단점뿐 아니라 “어떤 사람이 어느 길에서 잘 버는가”라는 성향 매칭을 강조하는 것이 핵심이다.youtubenaver


월급은 오르는데 통장은 비는 이유

연봉이 1억이 넘어도 세금·4대 보험·교육비·주거비·자동차 비용을 제하고 나면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여윳돈이 얼마 안 남는 현실을 예로 든다. 좋은 회사에 취직하면 생활이 여유로울 것이라 믿던 대학 시절의 기대와, ‘이 월급으로 언제 집 사냐’는 직장인의 체감 사이의 간극을 짚는다.youtube

출연자인 미키김은 삼성전자에 입사해 첫 월급이 세후 200만 원이 안 됐던 경험, 배우자가 월급 통장을 보고 실망했던 일화를 통해 “월급만이 수입이 아니다”라는 깨달음으로 이야기를 전환한다. 이때 기요사키가 말한 네 가지 수입 방식(직장인·프리랜서·사업가·투자자) 개념을 꺼내며, 오늘의 틀을 제시한다.naveryoutube


1번: 직장인 – 가장 쉽고 안정적이지만, 항상 '위'가 있는 구조

1번은 고용주에게 노동을 제공하고 월급을 받는 전형적인 직장인 방식이다. 장점은 진입장벽이 가장 낮고, 조직의 울타리 안에서 건강보험·퇴직연금 등 각종 복지를 누리며 일정한 급여를 안정적으로 받는다는 점이다.naveryoutube

하지만 인컴의 ‘업사이드’가 제한적이고, 조직 안에서 항상 상사의 '평가'와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팀장이 수십억 매출을 만들어도 기본 구조는 월급제이고, 아무리 올라가도 “내 위에 어떤 사람이 있다”는 조직 스트레스가 남는다는 점을 솔직하게 말한다.youtubenaver

조직에서 성공하려면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위에서 정한 방향을 따라가며 조직 논리에 자신을 맞출 줄 아는 사람이 유리하다고도 설명한다. 그래서 성취감·브랜드·보상은 크지만, 끝까지 가도 ‘내 것’이 아니라는 감정이 남기 쉬운 길이라고 규정한다.youtube


2번: 프리랜서 – 자유롭지만, 몸이 안 뛰면 바로 소득 제로

2번은 스스로 뛰어서 버는 프리랜서·자영 전문직(연예인, 작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을 뜻한다. 핵심 특징은 “내가 몸으로 직접 뛰지 않으면 돈이 안 들어온다”는 것으로, 자유와 자율성이 크지만 생계 리스크도 크다.naveryoutube

조승연은 자신이 학비를 벌기 위해 영어 공부법·유학기를 쓰며 프리랜서 수입을 경험했고, “내 이름을 걸고 벌 수 있다”는 감각이 생기면서 조직생활에 대한 매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회상한다. 그러나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는 부족하고, 현실적으로는 어느 정도 팔리는 책이 열 권 이상은 있어야 작가로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그 포트폴리오를 쌓는 데 15년이 걸렸다고 말한다.youtube

이 15년 동안은 잡지 기고·아르바이트 등으로 근근이 버티며, 사회적 시선(20대에는 멋있어 보이지만 30대 즈음엔 “먹고 사냐?”라는 질문을 받는 상황)을 견뎌야 했다고 한다. 또 프리랜서는 아파도 대신 나갈 사람이 없으며, “큰 스케일의 프로젝트(예: 희귀암 치료 연구,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를 하려면 결국 대형 조직(1번 체계) 안에 들어가야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youtube


프리랜서가 되기 위한 안전장치와 한국에서의 ‘사자 직업’ 선호

영상은 2번을 현실적으로 지속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말한다.naveryoutube

  • 집에 부자가 한 명 있어 후방 지원이 가능하거나,
  • 복지국가(예: 프랑스 ‘아티스트 인터미턴’ 제도처럼 예술가 소득 공백을 메워주는 시스템)가 있거나,
  • 정말 오래 버틸 각오와 생활비를 줄일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youtube

한국에서 의사·변호사 같은 ‘사(士)자 직업’이 선호되는 이유도 이 맥락에서 설명한다. 이들은 일단 1번(병원·로펌 월급쟁이)으로 출발한 뒤, 일정 경력을 쌓고 나면 언제든 2번(개원, 개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프리랜서의 불안정성과 1번의 안전성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구조로 여겨진다는 분석이다.naveryoutube

또 최근에는 1번과 2번을 병행하는 ‘N잡러’가 늘고 있는데, 미키김 본인도 직장인으로서 커리어를 쌓는 동시에 글쓰기·강연·유튜브를 2번으로 키워와,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 있는 부수입이 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한다.naveryoutube


3번: 사업가 – 시스템을 만든 사람, 리스크와 보상이 극단적인 구간

3번은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가·오너 영역이다. 2번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본인이 없어도 시스템이 돌아간다는 것으로, 직원·프로세스·브랜드가 수익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내가 아파도, 가족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이 대신 나갈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다.naveryoutube

역사상 가장 큰 부를 이룬 인물들(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등)은 대부분 3번에 속하며, 이들이 만든 시스템이 수많은 1번(직장인)을 먹여 살리는 구조라는 점도 강조한다. 반면, 3번은 시작할 때부터 자본이 필요하고, 실패 시 개인 보증·대출로 인해 빚과 파산 위험이 크다.naveryoutube

미국처럼 엔젤·VC 자본이 발달한 곳에서는 여러 번 망해도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일본이나 한국처럼 개인 담보와 대출에 의존하는 환경에서는 “한 번 망하면 집까지 날릴 수 있는” 구조 때문에 창업이 주저된다는 사례도 소개한다. 이 때문에 결혼시장에서도 사업가는 ‘리스크 큰 배우자’로 보는 경향이 있고, 이 안정성의 문제를 사회적 신호로 읽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naveryoutube


4번: 투자자 –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단계, 가장 높은 자기 통제 요구

: 수익률이 아닌 'ㅈ

4번은 노동이 아니라 자본이 수익을 만드는 단계로, 예금·주식·부동산·채권·크립토 등 다양한 자산군을 통한 자본소득을 의미한다. 워런 버핏의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는 말이 대표적인 4번의 철학으로 제시된다.youtubenaver

하지만 4번만으로 먹고 살려면 초기 자본 규모가 매우 중요하고, 수익률이 아니라 ‘원금 크기’가 결정적이다. 소액으로 30~40% 수익률을 노리는 고위험 투자를 반복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4번이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와 폭락 리스크를 안고 사는 상태일 뿐이라고 경고한다.naveryoutube


한국인이 4번에 취약한 이유와 진짜 리스크 관리 : 열심히 하기만하는

영상은 한국 사람들이 4번 체질에 약한 이유로 “열심히 하는 것엔 강하지만, ‘안 하는 것’에는 약하다”는 문화를 꼽는다. 일찍 일어나 열심히 일하라는 메시지는 잘 배우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는 인내·자제는 훈련받지 못해, 레버리지·파생상품·3배 레버리지 ETF·고위험 부동산 투자를 통해 4번으로 빨리 가려다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youtube

미키김이 설계한 경제적 자유 계산기는 연평균 수익률을 5%로 두고, 5년에 한 번은 자산이 10% 빠지는 불황을 가정해도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4번에서 성공하려면 공격성이 아니라 극단적인 보수성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예다.youtube


성향에 맞는 길을 찾는 법

마지막으로, 네 가지 방식은 서로 다른 ‘인격과 성향’을 요구한다고 정리한다.naveryoutube

  • 1번(직장인) : 자신을 굽힐 줄 알고, 조직에 맞춰 조율할 수 있는 사람.
  • 2번(프리랜서) : “나 이런 사람이다”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자기 브랜드를 내세울 줄 아는 사람.
  • 3번(사업가) :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망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모험 성향이 강한 사람.
  • 4번(투자자) : 워런 버핏·찰리 멍거처럼 극도로 보수적이고, ‘할 수 있어도 안 하는’ 인내자기 통제가 강한 사람.

성공한 사람의 단일한 포뮬러를 찾으려 하기보다, 자신의 성향과 리스크 선호도를 보고 1·2·3·4 중 어디에서 승부할지, 또는 어떤 조합(예: 1+2, 1+4)으로 갈지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짓는다.naveryoutube

가치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이 네 가지를 “현금흐름 포트폴리오”로 보고, 지금 위치(1·2·3·4 비중)와 목표(장기적으로 4번 비중 확대) 사이의 갭을 수치화해 보는 것도 유용하다. 필요하면, 현재 상황 기준으로 사용자님만의 1·2·3·4 전략 비중 설계도 함께 정리해 줄 수 있다.

  1. https://www.youtube.com/watch?v=rLrgCyXJRXs
  2. https://blog.naver.com/tranquility0123/223914677722
  3. https://blog.naver.com/jhj820682/222068553516
  4. https://www.youtube.com/watch?v=lA-A29taJpY
  5. https://www.youtube.com/@Tamgu
  6. https://brunch.co.kr/@@enKs/14
  7. https://www.youtube.com/watch?v=L8Hy-vedlu0
  8. https://namu.wiki/w/%EC%A1%B0%EC%8A%B9%EC%97%B0%EC%9D%98%20%ED%83%90%EA%B5%AC%EC%83%9D%ED%99%9C/MMM
  9. https://www.youtube.com/watch?v=lbKaWpZ0xDU
  10.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jfbL5XDzjs12IrvdCqpRllVY-XnSh7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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