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환급 상조 상품 65%가 자본잠식ㅣ상조회사들 정말로 전부 망하기 직전인걸까?ㅣ수요시장

2025. 11. 6. 10:14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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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 장례식을 할 때 도움을 주는 곳?

ex) 장례 준비, 장의 차량, 일손 도움 등.

실제로도 선납금을 모아두었다가 물품과 서비스로 돌려주는 곳.

보험사와 똑같음.

 

그런데 똑같은 구조임에도 왜 위험할까?

10조원이 들어가 있는 거대한 시장 상조회사.

 

경조사 산업의 선구자였던 일본.

핵심 모델 : 선불식 할부거래.

그날이 오게되면 낸 돈을 빼고 남은 금액만 더 내면 서비스를 받는 것.

보험 = 위험을 대비, 상조 = 행사를 대비.

 

1982년 부산상조를 시작으로 경남으로 빠르게 퍼짐.

행사 비용 나눠내기가 아닌 대신 준비하는 서비스.

 

핵가족화.

절차, 물품, 인력을 한번에 해결해주면서 도움을 줌.

1991년 보람상조가 등장하면서 표준화+고급화+가격 정찰제.

2000년대초 50개이던 상조회사가 2010년대 400여개로 늘어남.

 

자본금 5천만원이면 누구나 차릴 수 있었음.

현금이 꾸준히 들어오는 구조.

회사수가 너무 빨리 늘다보니 영업 경쟁이 시작되었는데

가입자만 데려오면 되니까 영업수당을 잔뜩 올려버린 것.

고객에게 써야할 돈을 그대로인데 비용이 늘어나 부실화가 진행.

(회원 모집이 어려워지면 도산)

 

불완전 판매, 해지 거부, 과도한 위약금.

 

그래서 공정위는 3억원으로 자본금을 상향시키고 고객 선납금의

50%는 공제조합이나 은행에 보전하는 법안을 만듦.

그 결과 경쟁력이 약한 회사들은 줄줄이 정리되기 시작.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의 증가)

 

벤치마킹한 일본의 경우 폐업을 해도 다른 상조회사로 옮길 수 있는 계약이 있음.

그런데 우리는 서비스(비즈니스 모델)만 가져오고 보호 약관은 가져오지 않음.

산업은 커져가는데 규제가 늦게 따라간 것.

 

2018년에는 내 상조 그대로라는 서비스가 나옴.

(계약 승계 서비스)

자본금도 15억으로 올라가면서 건정성이 좋아짐.

(문제는 큰 회사로의 쏠림)

ex) 프리드라이프, 보람그룹, 교원 라이프, 소노 등.

선수금이 2배가 되었는데 업체수는 줄어듦(상위 회사만 남김)

 

상조업은 '금융업' 성격인데 '소매 서비스'로 분류됨.

(감독기관도 공정거래위우너회에서 맡고있음)

규제가 널널해서 자본잠식 가능서잉 높음.

매달 받는 돈은 매출이 아닌 부채로 잡힘(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기 떄문)

그래서 운영비, 광고비, 인건비로 나가니까 장부상 마이너스 처리가 됨.

(부채가 자산보다 더 커지는 상황이 옴)

실제 부실여부와는 상관없음.

 

'지급 여력 비율'이 더 중요함.

보험사는 보험료를 받으면 매출로 잡힘.

보험료로 책임준비금을 쌓아놓음.

(회계와 법이 다름)

 

상조를 무엇으로 보느냐의 문제.

재무건정성과 지급여력 VS 파산을 전제하고 소비자 구제.

선수금을 계열사 사금고처럼 쓰는 경우도 발생.

50% 예치 의무가 있지만 나머지 50%는 규제 대상이 아님.

(규제 사각지대)

장례 밖으로 사업을 넓혀 크루즈, 축하연, 웨딩으로도 확장.

 

상조업은 계속 성장할 것(초고령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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