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불패의 아파트, 얼마나 올랐길래

2025. 3. 25. 09:49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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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국토부는 << 주거시장 안정화 방안 >> 발표.

- 토지거래허가구역 강남3구, 용산구 전체 아파트로 지정.

- 시장 과열 지속 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적극 검토.

- 국토부, 서울시 합동 점검반 가동, 자금출처 조사 등 투기수요 차단.

- 주요지역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및 주택공급 지속 확대로 시장 안정 뒷받침.

 

최근 서울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추가적인 집값 상승 및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대상은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소재 모든 아파트.

(필요시 지정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

= 2년 실거주 요건이 들어가서 갭투자 차단.

 

강남 3구 + 용산구 모든 아파트라는 '초강수'.

(보통 '동' 단위로 정하는데 1970년 제도 도입 이후 '구' 단위로 지정한 건 처음)

(서울 전체 면적의 27%가 토지거래허가 구역이 되는 초강수)

부동산 시장은 대혼란.

 

3월 23일 일요일 강남의 잠 못 드는 밤.

호가를 1~2억씩 낮추고 있음.

하루에 3억이 움직인 단지도 등장.

계약금을 포기해도 다시 사는 것이 더 쌀 수도 있다!

아니다! 막차다! 오늘내로 질러야한다!

(= 주식시장)

 

하루만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오락가락.

'어떻게 하루만에 3억이 떨어지나... 토허제 재적용에 잠삼대청 쑥대밭'

호가가 크게 내려오다 보니 이미 매매계약을 한 매수자는 상투를 잡았다고 생각이 듦.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풀렸다가 다시 묶이는 사이 신고가에 집을 판 사람만 노가 났다'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허가 대상이 아니다?

(최초로 분양받은 경우는 제외나 해당 주택을 매매할 때는 의무 적용)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도 적극 검토하겠다!

향후 시장 과열 양상이 지속될 경우 인근 지역도 추가 지정 적극 검토.

 

부동산 대출도 엄격하게 관리!

(주택담보대출을 비롯, 다주택자/갭투자자 관련 자율규제를 바탕으로 보다 엄격히 관리)

 

정책 대출 금리 인상도 고려.

(디딤돌 대출 등 정책대출 증가세 서울/수도권 과열 요인이면 추가 인상)

※ 다각적인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추가적으로 검토, 선제적 대응.

 

주택공급도 확대.

(최우선 과제로, 재건축/재개발 법률 제개정을 국회와 적극 협의 등)

 

지방 미분양 대책.

(준공후 미분양 주택 LH 직접 매입, 3천호 매입을 우선 추진)

 

초강수가 나온 배경은 아파트 가격 상승세.

(강남 3구 위주로 상승하다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중)

 

서울시 전체 1주에 +0.25% 상승.

(평균 15억하는 지역이니 1년에 1억 8천만원 정도가 상승)

(세금 고려 시 연봉 2억이 한푼도 안쓰고 모아도 상승분 못 따라감)

 

강남 11개구는 1주에 0.39% 상승.

(평균 20억하는 지역이니 1년에 3억 7천만원 상승)

(연봉 5억이 한푼도 안쓰고 모아도 상승분 못 따라감)

 

강남 3구는 평균 30억하는 지역이니 1년에 12억 상승.

(연봉 20억이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따라감)

 

우리는 왜 아파트에 목을 매는가?

솔직히 우리는 무엇으로 부자가 되었는가?

월급으로 부자 된 사람은 극히 드묾.

연봉 1~2억도 아파트 가격 상승과는 비교가 안됨.

ex) 코스피 20년 차트 거의 횡보.

월급도 주식도 아니면 무엇으로 부자가 되었는가?

= 부자로 가는 정말 몇개 되지 않는 사다리.

 

연봉별 실수령액.

연봉 1억(월 650만원)은 아파트 가격 상승분조차 따라가기 힘듦.

ex) 2억(1천1백만원), 3억(1천5백만원), 4억(2천만원), 5억(2천4백만원)

서울시 아파트 평균가격 13억 8,000만원 물가상승률 3% 적용 시 약 4,100만원 상승.

대출 금리 기대값 5%만큼 오르면 약 7,000만원 상승.

 

왜 강남 아파트만 오르나? 명백한 투자 상품이자 부자로 가는 사다리.

그럼 다들 부자가 되도록 아파트 가격 오르게 두면 되지 우리는 왜 막나?

부의 격차 발생.

자산 가격 버블에 대한 우려.

불로소득에 대한 거부감.

일은 누가 하나? 근로의욕 상실 우려.

국민적 반감.

 

내 집을 꼭 보유해야한다 87%.

(전국민 투자상품)

 

강남3구 가격도 가격인데 거래량도 터짐.

(전형적인 불장)

ex) 과거 시장 상황과 비교할 때 최근 집값의 상승 속도나

상승폭, 확산 속도가 이례적이며 단기간에 서울 전역으로 확산 경향.

거래량도 최근 단기간에 증가하고 있으며 거래자 특정분석에 따르면

최근 서울 상급지로 가수요 유입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 금리 인하 + 유동성 증가 등 중첩)

= 결론적으로 아파트 서킷브레이커.

 

갈 곳 없는 돈이 그렇게 많다면 아파트와 주식시장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솔직히 아파트처럼 정직한 투자상품이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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