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4. 11:06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발표 - 통계청.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
(1년 만에 약 2.1조 원 증가, 역대 최대)
최근 3년 증가 폭이 가팔라지고 있음.
(2007년 이후 초중고 사교육비 추이)
12년간 변함없던 사교육비는 2019년 기점으로 급상승.
'2023년 대한민국 의약품 시장 규모 첫 30조 원 돌파'
(=사교육비 시장과 동일)
초중고 각 학년에서 모두 증가.
(중학교는 그중에서 +9.5% 상승)
학생 수는 계속 줄고 있는데? 그런데 총액은 어떻게 늘어났을까?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10년 사이 100%, 5년 사이 50% 상승.
(가정당 80%는 1년에 약 720만 원을 지출, 고등학생 가정 70%는 926만 원 지출)
국민연금 최대 납부액 VS 초중고 평균 사교육비.
최고 소득(월 617만원 기준) 국민연금 월 55만 5,300만 원 납부.
대한민국 초중고 평균 사교육비 월 59만 2,000원 지출.
2024년 단 1년간 참여학생 사교육비 증가액.
(단 1년 사이, 고1은 평균 5.9만원이 증가)
전년 대비 과목별 평균 사교육비 증가율 : 10%.
대한민국에서 초중고를 졸업시키려면 참여 학생 평균 사교육비는? 단돈 8,669만 원!
(만약 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금액은 달라짐)
초등학교 월 65만(연 780만 원)
중학교 월 81만(연 974만 원)
고등학교 월 103만 원(연 1,234만 원)
= 서울에서 초중고 졸업시키려면 평균 사교육비는? 돈 1억 1,336만 원)
1억을 사교육에 어떻게 쓸까? = 대한민국은 가능.
(대한민국 초중고생 80%가 사교육을 함)
1억은 평균이고 비싸 수록 비중이 높음(100만 원 이상 24%)
돈 없으면 사교육은 꿈꾸기가 힘들어짐.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참여율 크게 변화)
※ 300만 원 미만 58%, 500만 원 이상 82%.
(상위 10%가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
대한민국은 아무리 시골이라도 참여율 70% 아래는 없음.
특히 중3~고1 사교육비가 크게 증가.
반면 학교에서 해주는 늘봄학교나 방과후 학교 참여율은 감소.
EBS 교재 구입 비율도 정체.
현실은 정부 발표 금액보다 2배가량 더 씀.
(정부 조사는 방학기간이 반영되지 않음 - 그때 가장 지출이 큼)
학부모가 부담하는 월평균 사교육비는 1000만 원.
영유아도 사교육을 함 ex) 영어유치원.
(정부 시험조사 실시)
유초중고 사교육비 시장 합계는 32.3조 원.
(유아 3.2조 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 2천 원, 1년 기준 450만 원)
유아 사교육비 참여율은 47.6%(5세는 81%, 초등학교 선행학습)
서울에서 유초중고 졸업시키려면 평균 사교육비는? 돈 1억 2,704만 원.
(유아는 기승전 영어)
영유아의 영어 사교육비가 평균 41.4만 원이면 고교생(영어) 보다 비쌈.
반면 한글 학습과 연관성이 높은 논술/독서/글쓰기/토론 등의 사교육비는 가장 낮음.
영어학원 유치부 154만 원 X 12개월 = 1,854만 원(2년이면 3,700만 원).
서울에서 영(2년) 유(3세) 초중고 졸업시키려면 평균 사교육비는? 돈 1억 5,416만 원.
어지간한 소득이 아니라면 부담이 너무 큼.
유아는 사교육을 왜 받습니까? 1위 선행학습.
'7세 고시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
(만 5~6세 아이들이 학원을 들어가기 위해)
유명 초등 수학학원 입학 테스트 문제 중 하나.
ex) 9+99+999+...+9(20개), 다음을 계산한 결과에 숫자 1은 몇개 들어있을까요?
이렇게 자란 키즈들은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보며 출산 포기.
1번 가능할 것이냐
2번 그래서 행복할 것이냐
자녀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가? 78.6% 부담된다!
사교육의 목적이자 효과 : 선행학습.
출발선을 다르게 만들겠다는 전략.
(모두가 먼저 배우니 뒤처진다!)
어쩔 수 없이 유명 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학원들이 필요한 상황.
새끼 학원으로 불리는 또 다른 학원에 다님.
(사교육을 위한 사교육)
선행학습을 하면 뭐가 좋은가? 한국 사회에서는 엄청나게 좋음.
사람들은 바보가 아님, 유리하니까 돈을 쓰는 것.
고등학교까지의 결과로 대학과 학과의 이해를 나눠주는 것이 본모습.
일단 받으면 우리는 이해집단으로 뭉치고 다시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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