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반쪽] 다이슨 '발명가'에서 '제조업자'로

2025. 1. 23. 09:46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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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통수를 2번이나 당한 제임스 다이슨.

(투자 대신 자본은 은행에서 대출)

 

기존 청소기는 모두 먼지 봉투를 이용하는 방식.

먼지 봉투가 필터역할을 하고 바람은 밖으로 내보내는 원리.

가득 차면 수시로 갈아야 했고 미세한 먼지가 얇은 틈을 막으면

흡입력이 뚝 떨어지기 일쑤였음.

대체할만한 아이디어 : 사이클론 청소기.

공장을 운영하는 당시 다른 공장에서 사이클론 분리기라는 장비를 쓰는 것을 보고

(태풍처럼 빙글빙글 도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한 장비)

(먼지는 회전으로 생긴 원심력 때문에 공기와 분리되어 바닥에 떨어짐)

공장 장비를 축소해서 청소기에 장착.

시험에 시험을 거듭하고 3년에 5,000개의 실패작을 만들고 결국 성공.

어찌어찌 은행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아 '발명가'에서 '제조업자'로 변모.

 

R&D로 가격, 성능 개선 및 제품군도 확장.

비상장 회사.

강력한 바람을 만들다가 에어블레이드(손건조기) 개발,

거기에 필터를 더한 공기청정기, 헤어드라이어, 에어랩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

(주주 눈치를 봐야하는 다른 회사와는 달리 R&D에 집중)

장기적인 안목으로 탁월한 제품을 계속 만들어내려면 현 상태 유지.

2019년 다이슨의 본사가 상속세가 없는 싱가포르로 이전.

(희석되지 않고 자손으로 영원히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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