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시 파브라이] 투자 세계에서 인내심은 물리 법칙과 같습니다

2022. 1. 24. 22:29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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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자가 여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아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메인으로 집중해야 할 일이 있고, 말하자면 이것은 서브가 되겠죠.

'지난주에 아무것도 한 것이 없네.'

'지금 난 뭘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을 때 정말 잘되는 것 같습니다.

활용해볼 수 있는 방법 하나는 여러분의 시스템에서

과다 활동을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는 겁니다.

예를 들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트업에 참여한다던가

아니면 활동이 많은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투자 세계에서는 인내심은 투자에 있어

거의 물리법칙과도 같음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액티브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투자자로서

좋은 기록을 남기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와 하이퍼 액티비티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투자할 만한 곳이 많고 특정 섹터가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있는가 하면

딱히 뭐 할 것이 없는 시기도 참 많습니다.

따라서 만약 여러분의 활동하고자 하는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른 무언가 할 거리가 있다면 투자에 좋은 활동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어느 정도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유전자가 만약 트레이더에 가깝다면

찰리 멍거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생각을 많이 하고 특별한 행동에 대한

욕구가 많지 않은 성향이라면 그것은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길을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이런 강연을 하는 이유 중 하나도 현재의 나보다 더 큰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런 생각들을 제 머릿속에 넣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제 커리어 동안 이 정도 수준의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했고

제가 인내심을 더 키울 수만 있다면 결과도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두 바구니에 나눠 담으세요.

활동적인 활동의 바구니에 담고, 독서하고 기다리는

이런 행동들은 사이드로 두 번째 바구니에 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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