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1. 10:11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프랑스 타이어 제조업체 미슐랭(미쉐린).
당시에는 자동차 보급이 많이 되지 않아 타이어 수요도 크지 않았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도록 가이드북을 만들고 무료 배포(타이어가 닳도록)
주유소 정보, 호텔/레스토랑 정보 등(당시에는 인터넷도 없었음)
미슐랭 가이드와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판매량은 자연스럽게 늘어나게됨.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넘어서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게됨.
이후 서비스의 질, 음식의 맛 등을 평가하여 별점을 부과.
프랑스 전역에서 점차 유럽으로 확산.
여행과 미식에 대한 관심이 더 늘면서 가이드북은 더 중요해짐.
(미식 문화의 상징)
1920년대부터는 레스토랑 리뷰에 점점 더 집중하기 시작.
(1926년 최초로 별점을 매김)
'미슐랭 스타'의 시작.
당시에는 모두 1개만 부여했는데 1931년 투스타, 쓰리스타 체계를 도입.
1스타 : 카테고리 킹 2스타 : 우회해서 갈만한 3스타 : 여기를 가기 위해 여행지를 정할 정도.
빕그루망 : 미슐랭 마스코트 이름 + 그루망(프랑스어, 미식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그러면서 점점 글로벌화됨.
일본, 한국, 중국 등의 사람들에게 가이드가 인기를 끔.
한국의 미슐랭(미쉐린) 가이드는 2016년 11월에 처음 공개(아시아 4번째)
어떻게 선정될까? 비밀스럽고 엄격함.
품질, 일관성, 독창(창의)성, 품질, 가성비, 음식 프레젠테이션(전체적인 경험/만족감) 등 포함.
+ 셰프의 철학.
(가장 중요한 것은 익명성)
미슐랭 인스펙터들은 요리, 호텔 경영, 식음료 산업 등 경력이 있는 사람들임.
가족들에게도 미슐랭 인스펙터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음.
(신뢰성 ↑)
미슐랭의 저주? 대부분 파인 다이닝이 미슐랭을 받게됨.
디너 가격이 1인당 30~40만원(+와인페어링 인당 50~60만원)
일단 하루 최대 매출이 정해져있음.
테이블은 적고 체류시간이 적어서 최대 2회전(식재료도 엄청 고급)
파인 다이닝이 있으려면 부자 동네에 있어야하는데 임대료도 높음.
호텔을 평가하는 '미슐랭 키' 평가시스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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