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TV] ‘억만장자’에서 ‘대량해고’로 이어진 회사

2024. 11. 6. 14:03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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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액션캠의 대명사) : 방수+튼튼+흔들림 보정.

시장의 80% 차지, 출시 후 10년 만에 IPO 성공.

진출 국가와 판매점도 많았음.

주가도 고공행진.

 

그런데? 지금은 85달러에서 거의 1달러까지 내려옴.

인수설까지 나돌 정도.

 

창업자 닉 우드만은 자신이 서핑하는 모습을 촬영하려고 카메라를 구상함.

그것을 중국 제조사에게 요청해서 만들 것이 '고프로 HERO'

(작고 가볍고 튼튼하고 조작까지 쉽게)

2000년 후반 대 유튜브 시대에 더 도약.

 

상장은 시작이었고 상장을 했다면 '수익성'이 있어야했음.

상장 이후 저가 모델들을 단종시켜 버림.

(프리미엄 라인업)

 

그런데 너무 잘 만들어서 매출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함.

(추가 구매 X + 스마트폰(대체재)의 발전)

 

최악의 실패 사례는 드론.

(2010년대 잠재력이 컸던 드론 시장)

이익 배분 문제로 DJI과의 협상 불발.

그리고 직접 만든 드론은 설계 구조에 결함이 있었음.

(드론은 액션캠과 달리 복잡했고 추락하면 박살이 나버림)

 

'제조'를 우습게 보았던 고프로.

 

구독 제도를 도입한 고프로.

(수리, 제품지원, 영상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액세서리 할인 서비스 제공)

회복했으나 다시 추락세(인플레이션+고금리 = 프리미엄 제품에 타격)

 

CEO가 경영에 탁월한 사람도 아니었음.

 

유료 구독자와 카메라 판매 대수는 늘었는데 매출과 이익은 오히려 줄어듦.

(경영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소프트/하드웨어 혁신이 이루어진다면 멋진 반전을 이루어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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