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데이팅앱이 지고 이것이 뜬다? (ft. 러닝 크루)

2024. 10. 20. 20:46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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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상승세 이후 엄청난 폭락세를 보인 매치그룹.

코로나 이후 8배 상승 후 -80%.

틴더, 매치닷컴, 힌지, OK큐피드 등을 보유.

(청춘남녀들이 서로의 사진을 넘기며 데이트 상대를 찾던 앱)

 

미국인의 30%가 데이팅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

(미국 20대의 53%가 데이팅앱 사용 경험이 있다고 말함)

 

코로나가 끝나니 빛을 잃어가는 데이팅앱.

 

틴더 유저의 84%가 남성, 여성 유저들은 접속만 하면 문자 폭탄.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힘듦.

(진정한 관계 형성이 아닌 자존감 상승을 위해 사용)

유료 데이팅앱에 지쳐가는 사람들.

(감정 소모 등)

 

다만, 현실에서 사랑을 찾는 싱글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음.

(누군가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누군가와 같은 경험을 함)

 

온라인 어플에 지친 사람들이 다시 떠오르는 오프라인 만남의 장.

ex) 술집, 러닝 크루, 요리 교실 등.

요즘 서구권에서도 붐이라는 20대의 러닝 크루.

20대 입문자로 가득찬 LA 마라톤.

 

미국 전역에서 인기인 러닝 크루 덕분이라는 분석.

(러닝 크루에 가입해 새로운 데이트 상대를 찾고 있음)

오프라인에서는 마음에 드는지 여부가 단 5분 만에 결정됨.

 

20대에 더 인기라는 단체 달리기.

이제 과거의 달리기 모임을 생각하면 안됨.

 

대한민국의 양양이 뜬 것도 화끈한 복장과 데이트 때문이 아니었나?

또한 오프라인 중에서도 가장 인간 본연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는 러닝?

 

달리기를 하면 사랑에 빠지는 과학적 이유도 있다?

(운동 중 나오는 엔도프린 덕분에 마음이 더 좋아짐)

 

러닝 크루라고 해서 반드시 달리기만 해야하는가?

(처음부터 상대를 고를 수 있도록 복장을 정함)

(싱글은 블랙, 아니면 화이트)

2차 모임을 진행하며 매력 어필 시간을 가짐.

 

이러니 더욱 어렵다는 데이팅앱.

바로 옆 오프라인에서 누군가가 당신을 기다릴 수 있는데 왜 굳이?

 

놀랍게도 대한민국에서도 요즘 많이 보이는 러닝 크루.

(특히 크게 증가한 2030세대 중심 러닝 크루)

골프와 테니스에 이은 청년들의 오프라인 유형.

비용적으로 지속가능한 20대 취미가 되기 힘들었던 골프.

(그린피는 주중 17만원, 토요일 수도권은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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