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세계 1위 부자의 레전드 졸업연설

2022. 1. 18. 19:15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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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여러분들은 인생이라는 책의 첫 번째 페이지를 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재능을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어떤 선택을 내리시겠습니까?

무기력한 삶을 살겠습니까?

아니면

열정이 이끄는 삶을 사시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겠습니까?

아니면 스스로 생각하시겠습니까?

편안한 삶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모험과 섬김의 삶을 사시겠습니까?

비판에 움츠러들 것입니까?

아니면 자신의 신념을 따르시겠습니까?

자신이 틀렸을 때 맞다고 우기시겠습니까?

아니면 사과하시겠습니까?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 포기할 것입니까?

아니면 차일 각오로 고백하시겠습니까?

안전한 길만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조금더 욕심을 내보시겠습니까?

힘든 시기가 오면 포기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굴하지 않고 견딜 것입니까?

불평만 늘어놓으시겠습니까?

아니면 창조자가 되시겠습니까?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똑똑한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친절한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80살이되어 조용히 지난 삶을 되돌아볼 때

자신에게 들려줄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쓴다고 하신다면

가장 탄탄하고 의미있는 이야기는 여러분이 내린 일련의 선택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결국 우리가 하는 선택에 지나지 않습니다.

멋진 이야기가 될 자신을 만드십시오.

제가 오늘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재능과 선택의 차이입니다.

똑똑함은 재능이고, 따뜻함은 선택입니다.

재능은 쉽습니다.

타고나는거니까요.

하지만 선택은 어렵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찾아오면 재능으로 모면하고 싶은 유혹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여러분의 선택에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쥘 베른, 마크 트웨인, 갈릴레오, 뉴턴 당대 지성이었던 그들은

지금 이 시대에 살기를 원했을 겁니다.

문명의 이기 덕분에 우리는 더 많은 재능을 가지게 되었죠.

아마 제 앞에 앉아있는 여러분들 개인의 재능이 저보다 훨씬 뛰어날 겁니다.

이 재능을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자랑스러워할 것입니까?

아니면 선택을 자랑스러워할 것입니까?

저는 16년 전에 아마존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의 사용이 해마다 2,300%씩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죠.

이렇게 빨리 성장하는 것은 그때까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었습니다.

수천 권의 책을 판매하는 인터넷 서점을 만드는 것은 물리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아이디어로

제게 무척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막 30살이 되었고, 결혼한 지 1년이 되었죠.

아내인 맥킨지에게 말했죠.

직장을 그만두고 이것을 해보고 싶은데 대부분 벤처가 그렇듯이 실패할 가능성이 크고

실패하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맥킨지는 저에게 도전해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항상 발명가가 되고 싶어 했고, 그녀는 제게 열정을 따르라고 지지해주었습니다.

시도하고 실패한다고 해서 후회될 것 같진 않더군요.

시도해보지도 않는다면 평생 괴로워할 것 같았습니다.

치열한 고민 끝에 결국 저는 열정을 따르겠다는 덜 안정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저는 그때의 선택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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