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스티브 잡스의 기업가 정신

대략 일주일 전에 애플을 방문했습니다.

아이폰4S를 발표 예정이었죠.

애들의 새 CEO인 팀 쿡과 미팅을 할 예정이었는데,

1:1 미팅 예정이었는데 그가 말하길

"마사요시 죄송합니다, 미팅을 취소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왜요? 어디가십니까?"

그는

"제 보스가 부릅니다."

그날은 아이폰4S 발표 전날이었고 팀 쿡이 말하기를

"스티브가 저에게 계속 전화해서 다음 제품에 대해 토론하자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날 스티브 잡스는 유명을 달리했죠.

그는 죽기 하루 전에도,

심지어 그들의 새 상품을 소개하기 전인데도 그는 다음 제품을 계획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팀 쿡에게 전화해서 "당장 내 앞으로 와, 토론해야 해."

그것이 기업가 정신입니다.

죽을 때까지 말이죠.

제가 느끼기에 그는 아주 아프고 병들었지만

새 제품의 발표가 그를 더 오래 버티게 해 준 것 같아요.

육체적으로는 그는 더 일찍 죽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의 열정, 그의 회사와

다음 제품에 대한 사랑이 그에게 활력을 주고 살아있게 만들었죠.

여러분 마인드에 이러한 정신을 새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