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부호 도널드 트럼프가 풍수지리를 중요시한 이유
2022. 1. 7. 23:04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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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부호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일 것이다.
"가치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면 투기고, 스스로 가치를 올리는 것이 투자다."
대중들이 흔히 하는 부동산을 매입하여 시세차익을 누리는 방식이 아닌
'디벨로퍼'였고 '협상의 대가'였지만 '부동산'이라는 큰 틀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더 큰 범주인 '투자'라는 틀에서 생각해보면 당연 배울 점이 있다.
트럼프는 부동산 투자 시 '풍수지리'를 이용했다고 한다.
'산재인 수주재', '산은 인물을 낳고 물은 재물을 창출한다'
트럼프는 허드슨강을 근처에 두고 뉴욕의 부지를 매입했다.
그리고 트럼프월드 타워는 이스트리버를 근처에 두고 있으며, 내부에 인공 폭포가 있다.
왜 트럼프는 풍수지리를 중요시 여겼을까?
풍수지리를 맹신해서일까?
아니다.
그는 동양에서 시작된 '풍수지리'를 몰랐고 믿지도 않는다.
그런데 왜?
바로 중국으로 대표되는 아시아 부호들이 풍수지리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다.
결국 투자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저 사람을 설득하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이 나에게 설득당하지?'라는 말이다.
주체를 '상대방'으로 바꾸면 답은 간단해진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소해주면 된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좁은 범위의 부동산 투자에서도 맥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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