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헬스] 초창기 때 우월의식이 있었는데 머리를 망치로 맞은 에피소드
2024. 1. 14. 17:28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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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때 헬스장에서 우월의식이 있었던 적이 있음.
PT를 하지 않는데 막 가르쳐주던 시절이 있었음.
'좋은 트레이너다!'하며 자위하던 때.
어느 20대 후반~30대 남성분들을 가르쳐주기 시작함.
제가 그분을 뵐 때마다 일주일에 2~3번 밖에 안나오시니까
일주일 다 나오라고 이야기를 몇번 했음.
어느날 그분이 랫풀 다운을 하고 계셨음.
내가 봤을 때는 3개를 더 할 수 있겠는데 내려오시길래
조금 더 열심히하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오늘 사랑니 발치만 5개를 해서 손에 힘이 없네요'하며 다른 곳으로 감.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처럼 띵함.
헬스장에 있기 때문에 내가 저 사람한테 우월의식을 느끼고 있는 건데
사실 저 사람이 누구라고 우월의식을 느끼지?
저 의사분한테 나처럼 운동하라고 가르치고있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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