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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2

[서민] 책은 왜,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사실 제가 여러분보다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닌데 어떻게 여러분 앞에서 감히 독서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실패' 때문입니다. 20세기 후반 어느 날 뜨기 위해서 쓴 이 책을 앞에 두고 낙담을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저의 모든 유머가 들어가 있는데 결정적인 단점은 안 웃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욕을 많이 먹고 망했습니다. 그 후로 진짜로 글을 잘 써야겠다고 결심을 하였고, 글쓰기 지옥훈련을 생각하고 하루에 2편씩 글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쓸 말이 없어서 뭐 써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책을 읽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30살까지 책을 전혀 읽지 않은 사람이 글을 쓴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어야 자기의 생각이 만들어지고 자기의 생각이 ..

신념,친절에 대한 일화 및 사회초년과 인생에 대한 조언

제갈량(諸葛亮)이 위나라 군대를 맞아 오장원 전투에서 최후의 일전을 겨룰 때였다. 행군을 하는 도중 거센 바람이 불어 군기가 꺾였고, 제갈량은 이를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였다. 결국 그는 전장에서 병을 얻었고 백방으로 처방을 구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러나 비슷한 사건을 두고 전혀 다르게 반응해 승리를 거머쥔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청나라 2대 왕인 홍타시(洪他時)이다. 명나라와의 최후의 일전을 앞둔 아침, 밥상의 상다리가 갑자기 부러졌고, 상다리가 부러지면서 밥이며 국이며 모두 쏟아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홍타시는 아침을 거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대의 영웅이요 천자의 기상을 타고 난 홍타시는 그 순간 무릎을 치며 이렇게 생각했다. ‘됐다! 이 싸움에선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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