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제가 블랙 펜서를 소개하게 되다니요.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불과 몇 년 전 저는 지중해를 건너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왔습니다. 파리에서 노숙자 생활을 했고 거리에서 잠을 자고는 했습니다. 저에겐 무엇이 될 거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계속 꿈꾸는 것이었죠. 스스로를 믿는다면 스스로의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누군가에게 영웅이 될 수도 있죠. 계속 꿈꾸세요. 계속 도전하세요.

자라온 환경이 별로였나요? 이해합니다. 그건 과거입니다. 미래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세요. 어떤 것을 집어넣을지 결정하세요. 똑같은 것을 계속 넣을 건가요? 그러면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다른 걸 집어 넣으세요. 이번 주에는 무엇을 할 건가요? 읽고 배우고 무언가가 되세요. 결정하세요. 다른 사람이 되기로 선택하고 의도적으로 변하고 선택을 할 것이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능력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의도적인 행동을 통해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냥 결정할 수 있다고요! 엄청나죠? 쉽지는 않을 겁니다. 마법은 아닙니다. 결정했으니까 이제 소파에 앉아 구경만 하면 돼? 아니요. 결정을 한다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한다는 뜻입니다.

5년 동안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하루 1시간씩 투자한다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 리더십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었고 그렇게 5년동안 하루 1시간씩 계속 공부했어요. 리더십에 관련된 책을 읽었고 리더들과 소통하고 질문을 했으며 저는 숫자를 거꾸로 셌습니다. 5년에서, 4년, 3년 이런 식으로 요. 그런데 그 5년이라는 시간 중 절반이 지났을 때 신기한 일이 나타났어요.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릴까 스스로 질문하는 대신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리더가 되어가고 있었고 내면의 변화를 느낄 때 즈음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 물어보지 않게 되었고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을까?"

삶을 가장 사랑하게 만드는 것은 성취감을 얻는 일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성취감은 아주 구체적이면서 보편적인 공식을 갖고 있는데요. 그 공식은 바로 아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을 아주 잘하게 될 때까지요. 그것을 통해 자신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얼마나 뚱뚱했는지 아실 겁니다. 몸무게는 140kg이었고 절망적이었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찼었습니다. 쓰레기 같은 음식을 먹었고 항상 의심했었고 주변에 두기에 그 자체로 절망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죠. "하나님, 보이지 않는 칼로 제 지방을 도려내주세요." 신은 그렇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일 일어나 호흡하는 매 순간들이 기회였던 겁니다. 제 인생을 바꿀 기회였습니다. 왜냐하면 변화는 밖이 아닌 내 안에서 일어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종이 울리면 어떻게 하죠? 자기 자리로 찾아가죠. 자기 책상으로 갑니다.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스스로 무언가를 시작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하라고 학교에서 시키나요? 아니죠. 자리에 앉아서 뭐하라고 하죠? 조용히 앉아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이건 20세기 작업을 위해서는 완벽했어요. 5살 때부터 기계처럼 일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겁니다. 종이 울리면 자기 자리로 찾아가서 말은 안하고 시키는 것만 하는 거죠. 제 말에 동의 하나요? 그래서 대부분 수동적인 학습에 익숙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