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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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학교 덕분에 인생 잘 살았다?
위의 무서운 사진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중국의 대학 졸업식이라고 하네요. 중국에서는 일 년에 육백만 명 매년 서울 반이 되는 인구가 대학 졸업장을 손에 들고 사회로 진출합니다. 그럼 어디로 갈까요? 취업을 하러 가겠죠. 위의 사진이 중국의 취업박람회라고 합니다. 이 많은 학생들이, 젊은이들이 글로벌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전 세계 젊은이들과 경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88만 원 세대와 유럽에는 1,000유로 세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달 뼈 빠지게 벌어봤자 위의 금액이라는 말이죠. 미국에서는 닌자 세대라고 부르는데, 노 임금, 노 직장, 노 자산의 세대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미국에 경영대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상황이 거꾸로 사람이 모..
2018.04.02 -
[공자] 일화와 명언
공자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에서 태어났습니다. 세 살이 되는 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힘겹게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예법에 관심이 많았으며, 열다섯에 이미 학문에 뜻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20세에는 관직에 나갔는데 창고의 출납을 관리하고 가축을 기르는 말단 벼슬이었지만 자신의 직분에 충실히 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예'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는데 노나라 귀족인 맹의자 등이 예를 배우러 올 정도였습니다. 51세에 중도를 다스리는 책임자가 되었고 이어 법무부 장관 격인 대사구에 임명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재상으로서의 실권까지 부여를 받았습니다. 공자가 사법과 행정, 외교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노나라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지만 그걸 두려워한 제나라의 계책으로 공자..
201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