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플에릭] 우버에 3천만원 투자로 1,300억원 수익 낸 비결 (제이슨 칼라카니스)

유명 엔젤 투자자.

2010년 3천만원을 우버에 투자.

2019년 1,300억원을 벌었음.

투자했을 당시 가치가 70억원이었는데

지금은 기업 가치가 100조 정도임.

 

무엇을 보았길래 극초기에 투자했고 버텼을까요?

 

'창업자'와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음.

트래비스는 우버를 창업하기 전에 이미 2개의 회사를

창업해본 결과가 있는데 엄청 고생을 했음.

 

P2P 파일 공유 회사 : 펀딩 못 받고 저작권 소송을 받아서 파산신청을 함.

Red Swoosh : 소송을 제기한 회사들을 대상을 고객으로 만들겠다고 함.

엄청나게 굴곡을 겪었으나 인수되었고 20억원을 가지게 됨.

 

세번째 회사 '우버'를 창업하는 것을 보고 친구는 투자를 함.

우버의 극 초기 모습, GPS 맵 위에 있는 단 1대의 우버 기사를 보고 투자함.

 

사람만 보고 투자한 것은 아님.

그 당시 아이폰 출시로 인한 '혁신'도 있었음.

아이폰이 2007년에 GPS를 장착했고 2008년 앱스토어를 출시하면서

'우버'를 떠올리게 됨.

 

택시 기사와의 접촉없이 결제가 가능하면서 아이디어가 먹힐 환경이 되어버림.

* 시기적으로 맞는 아이디어.

 

지금 보면 초기 투자가 쉬운 결정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마크 큐반도 우버에 초기 투자를 하지 않았음.

 

트래비스가 유니콘, 데카콘까지 회사를 성장시킬 것을 예상했기에

초기 투자도 하고 오래 지분도 가질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