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9. 12:08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 행운에 속지 마라 >> , '앎'에 대한 질문.
어떤 '현상'이나 '투자 대상'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얼마나 다 알 수 있는지?(궁극적으로 '모름'의 '영역'이 존재함)
그런데 우리는 '능력에 대한 과신'을 하게 됨.
이것이 '의사결정'에 큰 독으로 작용할 수 있음.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투자 스킬뿐만 아니라 역사, 철학 등 인문학적 소양이 깊음.
1929년 대공황 이후로 2008년 대위기가 옴(80년간), 그간 책을 3개 씀.(불확실성 3부작)
< 행운에 속지 마라 >, < 블랙스완 >, <스킨인 더게임 >
'근대'의 지식의 핵심인 '인과성', '법칙', '규칙', '퀀트', '계량'을 '경우의 수', '확률'로 봄.
* 월가의 주류 투자방법에 대해 비판.
[그림]
1. 운 좋은 바보.
한두 번의 성공을 '실력'으로 받아들이는 행태(+전문가 집단에 내한 냉소)
한 번의 성공이 과연 장기적이고 연속적인 성공을 보장하는가?
ex) LTCM, 러시아의 모라토리엄을 예상하지 못하고 파산함.
(슬라브족의 역사에 비추어 판단, 팻 테일 - 낮은 확률(정규분포상))
Q. 운에 속는 사람들은?
새로운 돈의 유입이 주가를 끌어올린 2020년.
2020년에 처음 투자한 상당수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을 것임.('초심자의 행운')
'자기 확신이 투자에서 나쁘게 작용할 수 있다!'(전문가일수록 강함)
2. 몬테카를로('카지노'로 유명).(방법)
* '반복된 무작위 추출'을 이용하여 함수의 값을 수리적으로 근사하는 알고리즘
모나코의 도시 이름, 경우의 수를 많이 알 수 있는 기법.
'경우의 수를 통계학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방법'
확률 = 경우의 수 산정, 그 안에서 벌어질 것을 계산(경우의 수는 경험에 의해 산정)
'세상에는 당신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을 수 있다!
Q. 인간은 확률적으로 사고를 하지 못함.
해외에서 나가서 죽었을 경우의 보험료, 테러로 죽었을 때의 보험료?
보통 사람은 후자에 보험료를 많이 냄.
그런데 전자는 후자를 커버해서 비싼 것이 많음.(인지적 함정, 비합리성)
한해에 코스피를 이기는 펀드는 50% 이상,
두 해 연속은 30% 이하, 삼해 연속은 한자릿수임.(운+평균회귀)
* 고객들 입장에서는 장기 성장이 좋은 것을 가입해야 함.
(사람들은 단기 실적에 혹해서 가입을 함.)
결국은 투자의 속성은 '연속적인 과정'임.
빚(과한 레버리지)을 내서 한번 포지션이 삐끗해서 청산하면 퇴출되어 버림.
(앎에 대한 과신, 투자 자체가 '불확싱성'에 베팅하는 것임)
3. 편향.
'편향'에 대한 베팅 해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음.
99%의 일이 벌어졌을 때 얻는 것이 1달러.
1%에 얻는 것은 1만 달러?(확률은 낮지만 기댓값은 높음)
ex) 90%는 안전한 자산, 10%는 변동성이 큰 옵션.
1971년 닉슨 쇼크.
1970년대 오일 쇼크.
1980년대 중남미 외환위기.
1987년 블랙먼데이.
3~4년마다 나타남.
사람들이 '변동성'에 대해 과소 평가함.
중앙은행이 개입하면서 이제 사전적으로 봉쇄됨.
행동재무학, 인지적 편향.
과거를 아는 것처럼 하지만 결과를 알기 때문임.
'후견지명'.
지나간 것은 선명하게 알기 때문에 심플하게 알 수 있음.
4. 운과 더불어 사는 방법.
'태도'.
인류가 모르는 것이 많음.
임계치 ex) < 우발과 패턴 >
이것을 맞추려고 하면 안 됨.
한쪽으로 쏠림(과할 때)이 있을 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
'아주 고정적인 진리값은 존재하지 않으니 늘 의심해야 한다!'
정규분포에서 비롯해서 받아들이는 정보가 많음.(+후견지명, 편향)
당장 벌어진 것에 '가중치'를 두고 있음.(=소음)
5. 유전자 길들이기.
편향, 단선적 사고, 인과성 집착 등 근대가 이런 세상이었음.
Q. 운이 좌우하면 실력이 필요 없다?
모든 것이 '운'이 아님.
'운'에 좌우될 수 있는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일 뿐임.
시장이 때로는 비합리적일 뿐, '늘' 비합리적인 것은 아님.
우리는 원래 불확실한 존재임.
고칠 수 없음.
분산 투자, 안전 마진 = 모름에 대한 철학.
2m 장대가 아닌 20cm 장대를 뛰어넘어야 함.
틀리지 않을 확률 높이기!(능력의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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