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6. 18:47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1970년대는 '대 인플레이션' 시대였음.
물가도 자산도 올랐음.
1960년대 연준이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그 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서 농지 가격이 급등함.
그리고 생활 물가까지 오르니 견디기 힘들어짐.
1979년 폴 볼커가 연준 의장으로 부임되자마자
두달 만에 한방에 400bp를 올려버림.
금리가 10%에서 14%.
그래서 경기 침체가 바로와버림.
그런데 대선(지미 카터)이 있어서 금리를 다시 낮추었는데
인픓레이션이 또 발생하여 재선도 실패하게 됨.
그리고 금리를 20%까지 그냥 올려버림.
물가가 그래서 바로 잡힘.
* 인플레이션을 금리로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자산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가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은행이 먼저 망함.
은행은 기본적으로 담보대출이라든가 신용대출을 해줌.
자산 가치가 올라가면 계속해줄 수 있는 기초 자산이 떨어지면
손실금에 대해 회수를 못해서 망하게 됨.
1981년부터 1983년 만 3년에 걸쳐서 은행 1/3이 망해버림.
* '금리'라는 것이 장기간에 걸쳐서 '시차'를 두고 영향이 나옴,
1960년대 경기 진작을 위해 저금리를 끌고 가니 1970년대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공교롭게 물가도 튀고
자산 가격을 잡지 못해서 자산이 터지니까 은행이 망하고
기업에도 영향을 주고 경제에도 영향을 주니까 자산 인플레이션을
관리해야겠다는 경험을 하게 됨.
인플레이션이 '자산'에 생겼는데 연준은 물가 프레미잉을 해서
그간 '면죄부'를 받아왔음.
그런데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3조 달러를 더 풂.
300년에 풀어야할 돈을 6개월만에 풀어버림.
코로나 때 위험한 건 주택 시장이 아니라 회사채를 찍어낸 기업이 었음.(유동성 위기)
그래서 연준이 국채만 샀는데 'SPC'를 만들고 회사채도 사버림.
레버리지론도 문제가 되서 사주면서 자산이 확대됨.
은행에서 대출 받은 것 95%를 사줌(대출 받은 소형 기업들)
큰 기업, 작은 기업들을 도와주고 개인들에게는 돈을 지원함(메인스트리트 지원 프로그램)
그동안 물가가 안 올라서 이렇게 가능했던 것임.
'시장 포지션'이 위험자산으로 가있고 위험 자산은 언젠가 붕괴하고
붕괴가 가면 갈수록 더 커지고 손 쓸 수 없는 상태까지 가버릴 수 있음.
Sea Change.
1980년대부터 2021년까지 저금리의 바다였는데
지금은 어늦어도 고금리의 바다가 온 것 같음.(한해 두해가 아님)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저금리가 뉴 노멀이라는 것을 버리고
어떻게 보면 '고금리'가 '뉴 노멀'이 될 수 있음.
* 자산 시장이라는 것이 어느순간부터는 개별 산업,
섹터, 국가, 산업 사이클 등 반영을 넘어서서 자산이 가지는
리스크-리턴 프로파일을 넘어서서 '유동성'이
키 드라이버가 되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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