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2. 09:45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국내 엔터사들의 전략적인 사옥 입지 선정!
K-POP의 심장, 강남.
'YG'는 홍대 인근에 위치한 사옥.
(언더그라운드 분위기를 지향)
그런데 국내 음안산업 본사들은 '청담'에 있었음.
SM, JYP, 큐브(청답) / 빅히트(논현)
많은 작곡가분들이 청담을 베이스로 작업하고
거기서 '건물'을 매입했던 곳이 강남.
2010년대 반포 지역이 굉장히 뜨면서
변호사, 병원장 등 '자산가'들이 많았었음.
이분들이 확실히 더 자산이 많은 분들이셨는데
주소지를 어필하기 위해 이사를 왔음.
그런 것 때문에 청담동에 많음.
청담동은 건축적으로 프라이빗한 지역임.
끝이 막혀있는 청담동 골목길.
거의 단 방향으로만 가게 됨.
올림픽대로 향으로 모두 막혀있음.
그 길은 사람들만 다닐 수 있음.
* 쿨데삭.
강남, 청담 등 여러 산업들의 기반이었음.
2. 굿바이 강남, K-POP 탈강남 시대.
엔터사들이 점점 덩치가 커졌음.
JYP가 처음 상장할 때 4천억 기업가치였음.
그런데 2023년 10년 만에 4조를 돌파함.(10배)
SM 보다 2배가 커버렸음.
하이브는 12조 원.
3 회사를 합친 것보다 큼.
시장의 기업가치 측면.
전체적으로 엔터 산업이 돈을 잘 벌기 시작하고 글로벌화됨.
그리고 유튜브의 출현으로 방송 3사 근처가 아닌 제 갈길을 감.
2018년 JYP의 첫 탈강남.
강동구, 송파권을 선택한 이유는?
JYP의 학창 시절 동네?
자신의 오리지널티가 있는 친숙한 동네라서의 추측이 있었음.
다른 여러 썰들? 부동산 익스포저가 많다?
SM은 원래 청담에 있었는데 청담중학교와 가까워서
날라리가 많다는 소문이 있었음.
그와 상반되는 구정중학교.
그런데 지금은 성동구 성수동으로 옮겨버림.
2020년대 들어서 성수동이 힙해졌음.
강남권에서는 볼 수 없던 분위기였음.
그리고 그에 따라 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가 청담에서 성수로 가고 있음.
하이브는 갑자기 용산으로 가버림.
신분당선이 연결되면 나쁘지 않은 위치임.
현재 용산이라는 것이 물리적인 중심 지역이고 개발 잠재력이 높음.
하이브는 투자적으로 장기 안목으로 용산으로 이동함.
YG는 홍대에 사옥을 유지 중임.
언더그라운드 힙합, 홍대가 지향하는 것이기 때문이고
홍대를 기반으로 양현석 대표의 페르소나 형성
* 소유 클럽도 있음.
예전에는 탈강남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였음.
젠트리피케이션.
그러나 실적이 잘 나오고 임대료도 무난히 내고
더 좋은 시설과 사업을 찾아 건물을 엔터사들이 롬기고 있음.
사옥 위치를 어디에 설정했는지 이유를 보면 문화 트렌드를 알 수 있음.
이면에는 결국 기업이기에 실적을 따라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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