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6. 16:21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은행이 도산하게 되면 얼마의 돈을 받고
예금 보험이 들어가 보호받게 됨.
다 돌려받을 순 없지만 그런데
은행도 망하는데 '자산운용사'가 망하면 돈은 어떻게 될까?
자산운용사는 상대적으로 자본금도 많지 않은데
위험하지 않느냐 이런 질문을 받음.
그것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고 함.
'은행'의 '기본 비즈니스'는 고객들에게 예금을 받음.
그래서 그 예금을 여러분들이 원하면 돌려줘야 함.(의무)
그런 은행은 그 예금으로 기업이나 개인들한테 돈을 빌려줌.
모든 것이 잘 되면 좋은데 그중에서 기업에 빌려준
돈 중에 기업이 도산하거나 하게 되면 돌려받지를 못하게 됨.
그 금액이 굉장히 커졌을 경우에는 은행에 그 돈을 맡긴 사람이 피해를 봄.
은행에 돈이 없기 때문.
그런데 '자산운용업'은 전혀 다름.
'자산'을 가지고 '대신' '투자'하는 것임.
주식에 투자하거나 채권에 투자하거나 투자된
'자금' 대부분이 '은행(수탁사)'에게 맡겨져 있음.
그러니까 자산운용사가 여러분들이 자산을 직접
가지고서 대출을 준다거나 그런 일을 하지 않음.
여러분들의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고 그 증서들은 고스란히 은행에 맡겨져 있음.
그래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
자산운용업은 직접 여러분들의 자산을 가지고
어떤 누구한테 빌려준다든가 이런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에 '투자'하는 것임.
전혀 다른 구조임.
그러니까 펀드를 샀을 때 그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도산하게 되면 어떨까 이런 염려는 놓으셔도 됨.
은행은 예금보험을 들고 그래서 혹시 자산을
돌려주지 못할 때 일정 부분을 돌려줄 수 있음.
'자산운용업'은 그런 보험이 필요 없음.
왜냐하면 '근본적인 구조'가 다르기 때문임.
'자산운용사'의 '건전성'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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