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3. 17:41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01:45 상식적으로 돈이 없는 초기에는 집중 투자를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천재 수학자들이 계산을 해보니 집중 투자는 반드시 망하게 된다는 수학 공식을 산출해 낸다.
헤지펀드의 역사를 쓴 사람들의 과정을 보면 수익률이 마냥 높이는 게 잘하는 게 아니다.
안정적인 투자, 망하지 않는 투자가 잘하는 것이다.
02:40 헤지펀드 업계에서 놀라운 수익률을 올리는 사람들 대부분은 시니어다.
03:48 현재 시장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은, 돈의 힘으로 장세가 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장세에서 헤지펀드의 전략이 굉장히 유용하다.
헤지펀드는 어떤 상황에서든 수익을 낸다는 뜻이다. 원래는 리스크 헤지 펀드가 이름이다
04:38 장이 망가지는 과정에서도 수익을 내는 게 헤지 펀드다.
원래 시작된 게 무위험차입 거래다.
예를 들면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이 차이가 나면 이론상 가격은 하나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
가격이 높은 것을 팔고 낮은 것을 파는 것을 롱숏 전략이라고 한다.
이것이 공매도다. 05:06 헤지펀드는 리스크 있는 투자를 피한다
05:48 외부에서 일반인이 보기에는 투자 형태가 일상적이지 않고,
시장을 쑥대밭을 만들어 놓을 때가 많지만 사실 안전한 거래 위주로 한다.
07:02 메달리온 펀드도 사실 본인이 만든 것은 아니다.
원래 선물 거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의 회사를 통째로 사면서 영입을 한다.
이때 메달리온 펀드를 만들고, 다른 직원들도 이 펀드에 달려들어 끊임없이 개선되게 만들었다.
08:04 유대인들을 절대 혼자 하지 않는다.
탈무드에는 공부를 혼자 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같이 공부하면서 토론하는 과정에서 아집, 독단 등이 잡혀갔다.
그리고 창의성이나 통찰력도 생겨난다.
09:06 이런 천재들이 둘 이상 모으면 엄청난 시너지가 난다.
짐 사이먼스도 항상 인재들을 영입했다.
혼자 하는 것보다는 같이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중요시했다.
더 나아가 집단 지성을 이끌어냈다.
10:44 짐 사이먼스는 이과생의 우상이다.
이전에는 좋은 MBA를 나와야 투자은행에 들어갔는데,
짐 사이먼스는 이런 사람들을 뽑지 않았다.
11:55 짐 사이먼스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데이터를 모은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컴퓨터가 스스로 분석하게 만든다
1987년도에 머신러닝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13:04 짐 사이먼스는 처음에 채권과 상품 투자를 했다.
모든 정보는 돈으로 환치될 수 있다.
정보를 다른 사람보다 빨리 구하는 게 경쟁이 된다.
데이터를 빨리 입수하고 분석하는 사람이 돈을 버는 게 현재 시스템이다.
이것은 나중에 극초단타 매매로까지 발전된다.
13:40 이것도 헤지펀드 차익거래에서 나온 것이다.
차익거래를 하려면 뉴욕(현물)에서 팔고 시카고(선물)에서 사야 했다.
이 두 거리 간의 정보를 조금이라도 빨리 얻는 사람이 이기는 구조다.
14:55 나중에는 이것을 빨리 알기 위해서 헤지펀드 회사는 직통선을 뚫기도 한다.
0.001초를 단축하기 위해서 3억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이 경쟁은 나중에 부작용을 만들어냈다.
살 사람과 팔 사람을 조금이라도 빨리 하면 새치기 매매를 할 수 있다.
이것을 수없이 반복하면 큰 거액이 생긴다
15:45 1987년에 블랙 먼데이 같은 게 이러한 프로그램 매매의 부작용이다.
그리고 주식 거래의 80% 이상이 이러한 초단타 매매다.
이 매매는 컴퓨터로 24시간 돌아간다.
우리나라 거래도 우리끼리 주고받는 거 같지만, 이 초단타 매매가 중간에 들어와서 이득을 취하고 나간다.
16:15 개인 투자가 위험한 이유는 이러한 기관투자나 초단타 매매들이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은 이러한 투자를 이겨내기 힘들다.
그래서 ETF 같은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17:22 헤지펀드는 가치투자를 하지 않는다. 중장기 투자도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1988년에 단타 위주로 다 바뀐다. 아무리 길어도 하루 반 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지금 점점 더 초단타 매매로 가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의 경우는 이 시장의 40%를 석권하고 있다.
18:18 헤지펀드는 두 종류로 볼 수 있다. 하나는 매크로 투자고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 투자하다.
매크로 투자는 조지 소로스로 대표된다
대세의 흐름을 보면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마이크로 투자는 짐 사이먼스로 대표된다.
즉 시스템 트레이딩이다.
이쪽은 단타 위주다.
20:12 보통 사람들은 짐 사이먼스로부터 다섯 가지 배울 점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모델을 만들어서 디벨롭하라.
두 번째는 데이터를 수정하고 최적화하라.
세 번째는 모델과 플랜을 항상 고정해라.
네 번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라
마지막으로는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라이다.
21:46 또 본인 스스로 말한 성공의 법칙 5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은 것을 하라
두 번째는 최고의 인재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라이다.
세 번째는 진심으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일을 해라이다.
마지막으로는 행운을 기원해라이다.
운에 의존하지 말고 운에 협력하라는 이야기다.
운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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