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국] 투자를 망치는 인간 편향 총정리

2023. 7. 3. 16:36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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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는 인간이 '이익 극대화 + 합리적 + 완변 정보'라고 함.

그런데 세상에 아무도 없음.

우리는 왜 돈에 대해서 '비합리적' 결정을 내리는가?

 

인간의 뇌는 투자에서 실패하도록 설계되어 있음.

모든 초과 수익 전략의 원인이 투자자 심리적 결함에서 나옴.

'심리적 편향'에는 패턴이 있음.

 

우리 수익을 갉아먹는 패턴은 2가지임.

< 인지 오류 >와 < 감정적 편향 >

 

인간의 믿음 / 이론 / 논리는 좀처럼 바뀌지 않음.

1. 인지부조화.

합리적 결론이 내 생각과 모순되면 내 생각을 따름.

 

2. 확증 편향.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봄.

본인의 논리 / 철학 / 믿음에 맞게 재해석해버림. 

> 자신의 이론과 안 맞는 사례를 찾고 결정해야 함.

 

3. 보수 편향.

새 정보와 자신의 논리가 다르면 오래 걸림.

정보의 중요성을 인정해도 변화는 인정하지 못함,

이것이 '모멘텀 투자'가 통하는 결정적인 심리적 편향임.

 

4. 확률의 무시.

우리 두뇌는 직감적 두뇌와 사고적 두뇌로 구분되는데

우리 행동의 98%를 지배하는 직감적 두뇌는 통계 개념이 없음.

 

5.. 기저율 무시.

주식에 꽂히면 PER이 500이고 최근 1년 -60%여도 괜찮다?

 

6. 표본 크기 무시.

 10번 중 7번은 맞더라? 전략에 꽂혀버림.

최근 수십 년간 비슷한 사례 수천번은 분석해야 유의미함.

7. 평균회귀 무시.

모멘텀은 길어야 몇 년이고 장기적으로는 평균회귀가 우위.

 

8. 통제의 환상.

내가 투자하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착각함.

시장 앞에서 우리는 모두 지렁이임.

 

9. 사후판단편향.

지나간 후에는 과거가 당연하게 보임.

이래서 우리가 가볍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음.

전망은 좋지만 '분산 투자'도 중요.

 

10. 대표성 오류.

자기 경험에 많은 무게를 둠.

객관적으로 투자 전략 찾기를 게을리하면 안 됨.

 

1. 평균/표준 편차 개념이 없다!

수익률 20%, 표준편차 20%라는 것이 무엇인가?

무의식적으로 매년 20% 정도 수익이 날 것이라고 기대함.

실제로 20% 근처 나오는 것도 1/3도 안될 것임.

 

2. '트렌드'와 '평균회귀구간'을 반대로 예측!

패턴이 지속되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반대로 단기적으로는 추세가 꺾일 것이라고 전망함.

 

3. 앵커링 효과.

처음 수치가 기준이 되어버림.

부동산 호가를 보여주고 감정사에게 가치를 평가하라고 하면?

주식 투자에서는 '매수가'의 폐해가 매우 큼.

 

4. 가용성 편향.

쉽게 떠오를 수 있는 사레의 확률을 과대평가함.

비행기 사고나 살인으로 죽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함.

바이오나 신기술주가 대박 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우리 두뇌는 스펙터클, 센세이션 > 계량적 확률.

 

5. 프레이밍.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반응'과 '결정'이 달라짐.

600명이 불치병에 걸렸는데 약이 2개 개발되었다면?

긍정적 프레이밍.

A 약 : 200명을 살린다.

B 약 : 600명을 다 살릴 확률 33%, 아무도 못 살릴 확률 66%.

부정적 프레이밍.

A 약 : 400명이 죽는다.

B 약 : 아무도 안 죽을 확률 33%, 다 죽을 확률 66%.

6. 결과 편향(생존 편향)

아무래도 사람은 결과가 좋은 쪽에 평가를 좋게 줌.

랜덤 요소가 높은 분야면 위험함.

 

 

7. 대조 현상.

사람들은 절대적 평가를 하기 어려워해서 '비교'함.

주식 : 평소보다 많이 내려갔네? 사자!

8. 제로 리스크 편향.

인간은 하찮은 리스크를 0으로 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함.

이것이 많은 사람이 주식을 꺼리고 예금 수익을 받는 이유

 

 

9. 기하급수적인 성장 이해불가.

인간계는 직선형 성장에만 익숙해져 있음.

따라서 '복리'를 이해하지 못함.

 

< 감정적 편향 >

1. 과잉 확신(근자감)

내가 맞을 확률을 지나치게 과대평가.

 

2. 후회 회피 편향.

우리는 후회 회피, 프라이드를 모으기 위해 다함.

 

 

3. 매몰 비용 편향.

감정, 돈, 시간을 많이 투자한 것 포기가 어려움.

포기하는 순간 자신을 부정해 버림.

주식 투자, 손절 절대 못하는 이유 중 하나.

 

4. 손실회피 성향.

손실/이익 2.5배의 원칙.

 

 

5. 처분효과 편향.

수익 조금 나면 확정해 버림.

손질 확정은 가슴이 아프니.

 

 

6. 전망 망상 현상.

내가 전망을 자신의 분야에서는 잘한다고 생각함.

 

 

 

7. 소유 효과.

대상 소유 후 가치를 가지기 전보다 훨씬 높게 평가함.

감정 이입하면 가치평가가 안됨.

그래서 사기 전에 언제 팔지를 정해야 함.

 

 

8. 자기 고양적 편향.

내가 잘났으니 이것은 남 탓.

 

9. 초심자 행운 편향.

랜덤 요소가 많은 분야에서는 댑가이 날 수 있음.

당연히 내가 잘나서 그 전략을 또 사용한다면?

 

 

진정한 성인은 '반대'로 할 수 있어야함.

후회 모으기, 프라이드 피하기.

 

< 자존심 + 인정 + 잘나고 싶다! > 욕망이 없는 사람은 없음.

이세상 최고수도 승률이 60% 넘지 않음.

 

1. 권위 편향.

똑같은 말을 해도 높은 사람 말을 더 신뢰함.

주의해야할 점은 그 분야 전문가인지 확인 필요.

 

 

2. 후광 효과.

한 사람의 좋은/나쁜 점 하나로 전체를 판단.

그 중 뚜렷이 보이는 것이 외모.

 

 

3. 호감 효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 맞다고 판단.

 

 

4. 그룹 효과.

그룹 의견이 형성되면 따라감.

그래서 투자는 혼자해야함.

 

 

5. 스토리 편향.

사람들은 사후에 상황을 그럴듯하게 끼워 맞춤.

팩트 체크보다 스토리가 확신에 맞으면 그냥 믿어버림.

 

7. 연상 편향.

이상한 스토리를 알아서 만듦.

데이터 보고 없는 패턴을 만드는 경우가 많음.

미신에 근거한 투자는 패가망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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