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TV] 주택 시장, 역대급 공급감소 2~3년 뒤 미칠 영향은?

2023. 6. 22. 09:33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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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인허가, 착공 모두 급감... 3년 뒤엔 '신축 부족' 가능성'

1~3월 분양물량 작년 1/3.

신규 주택 인허가도 23% 줄어.

공급부족에 가격 불안해질 수도.

 

지금은 입주 물량이 많아서 전세가 하락에 전세 사기로

수요도 줄어서 전세 세입자 찾기가 힘듦.

 

그래서 ['전세' 가격 하락 > '매매' 가격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음.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감소하는 뉴스는 분위기 반전이 된다는 뉴스임.

 

착공이 줄어들면 2~3년뒤에는 전세나 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침.

어떤 파급력을 미칠까요?

 

 '주택건설수주액'을 보면 급감을 하고 있음.(대한건설협회)

주택 수주라는 것은 사업을 따오는 것임.

그런데 주택수주액은 4월달에 3조 5천 원 정도로 전년 동월 절반 넘게 줄었음.

'누적'으로 보면 올해 들어서(1~4월) 2014년 이후 최저 금액'임.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택 시장이 침체되서 회복이 안 되는 수준임.

그러니까 금융 위기 쇼크를 맞았을 때처럼 수주를 안하고 있다는 것임.

 

원인은?

건설사는 수주를 하고 우리에게 분양을 해서 돈을 벎.

그 이유는 수주를 해봤자 남는 게 없어서임.

 

우선 공사비가 크게 오름.

3년 전만해도 재개발(재정비사업) 공사비가 평당 400만 원

이었는데 지금 700만 원까지 올랐음.

'건설사는 공사비를 올려달라! 조합원은 못 올려준다!'

이러면서 공사가 진척이 안되고 있음.

우선 인건비가 오르고 자재값이 오르고 얼마 전 '시멘트 대란'

 

분양가 상승은 필연적임.

그런데 분양가가 높아지면 사람들이 분양을 안 받음.

건설사가 주택을 짓기 위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인 '금리'도 높음.

지금 법정관리에 들어간 중견 건설사들도 많음.

 

수주를 안 한다? 건물을 짓지 않는 것임.

통상 인허가를 받고 3~5년 뒤에 '공급'이 이루어짐.

착공 이후에는 2~3년.

 

올해 인허가 물량이 줄어든다면? 3~5년 입주 물량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임.

이렇게 줄어들면 '전세가'를 자극하고 '집값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음.

 

공급이 시장 가격을 정하는 팩터임.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세/매매 가격의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음.

입주 물량은 전세가를 직접 건드림.

매매는 금리, 정책, 통화량, 글로벌 변수까지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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