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30년 내집 마련 포기하는 대신 '명품' 자랑으로 만족?

2023. 6. 20. 23:2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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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30년... 내 집 마련을 포기한다?

과연 부동산 공부를 한달이라도 힘들게 했는지 의문이 든다.

관련 책을 읽기라도 했을까?

읽었다면 30년이 걸릴지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부동산 투자에 매진할 것이다.

그 방안이 '소비'라니 말이 되는가?

'소비'를 하면서 '만족'을 얻는 것은 1차원적인 욕구이다.

그리고 그러한 욕구는 자극적이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결국 '소비'로 인해 만족을 얻으려면 소비를 계속 늘려야 한다.

더 자극적인 것을 추구해야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소득을 늘리거나

자산을 늘리 거나한 노력은 하지 않는다.)

(결국 그럴 그릇은 되지 않는데 물이 차고 넘쳐서 버리는 것이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에서 나오듯이 제일 최상단 욕구는 '자아실현'이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1건이라도 투자를 실행해 보고 수익을 못 얻어도

거기서 배우고 책을 또 읽고 모임을 나가서 인사이트를 공유하데에 시간을

쏟으면 30년이 걸릴 것이 몇 년으로 단축이 될 수도 있는데

공부는 하기 싫고 남 탓은 하고 싶으니 합리화하는 것일 뿐이다.

 

소득 격차 6배? 양극화 극심화?

요즘 유튜브를 보면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가 넘쳐난다.

한국 부자 순위 TOP 10을 봐도 이제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비율이 높다.

이렇게 계층 간 이동이 가능한 '플랫폼 시대'인데 왜 노력하지 않는가?

양극화 심화라는 말은 결국 자신이 위쪽으로 극심하게 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청년은 그냥 쉬고 싶어 한다.

능력은 안되는데 눈을 높아서 허드렛일은 하기 싫고

커리어 초반에 희생을 하면서 몸을 갈아 넣고 돈이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워라밸'을 추구해야 하는데 노력 없는 '워라밸'을 바란다.

 

기회는 넘쳐나는데 그 기회를 소수만이 잡기 때문에

그 무수한 기회의 조각이 커서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악순환'에 빠져서 '빈익빈 부익부'가 커진다.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

최소 5년은 노력해 보았는지 생각해 보자.

만약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러면 '양극화'가 된다고 불평하지 말고 정부에게 바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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