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웨거] 2023년 한국 부자 순위 TOP 11

2023. 6. 20. 15:49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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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자순위 1위는 

이재용과 김범수가 그 순위를 놓고 다투는 분위기였음.

그런데 최근 알려지지 않는 사람들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등장시키더니 1위까지 올라버림.

'부의 판도'가 바뀜.

 

11위 : 삼성가의 셋째, 이서현(삼성복지재단)

삼성 제일모직을 맡다가 물산과 합병하고 나서는

물산 패션 부문을 맡고 있음.

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를 론칭하기도 함.

현재는 패션 부문에서 물러나고 삼성복지재단의

이사장과 삼성미술관 리움의 운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음.

 

10위 : 넥슨의 총수 유정현.

총수는 원래 고 김정주 회장이었는데 사망하면서 변화가 생김.

유족 상속세만 약 6조 원(삼성 다음.)

배우자인 유정현이 NXC 지분을 일부 상속받으며

넥슨의 새 총수가 되어버림.

넥슨은 바람의 나라부터 시작해 카트라이더, 던전 앤 파이터,

피파온라인 4 등 각종 흥행게임을 내놓은 게임의 역사 같은 기업임.

작년에만 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함.

최근 사내이사로 참여하면서 경영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힘.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중임.

 

9위 :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조정호.

조정호는 한진 그룹의 회장 조중훈의 막내아들임.

첫째 조양호는 일가족의 갑질로 물의가 있었고

둘째 조남호는 한진중공업의 경영권 상실,

셋째 조수호는 한진해운 부실 경영으로 파산함.

제일 규모가 작은 금융계열사를 물려받은 조정호는

조용하게 입지를 키워나가 TOP 10에 자리잡음.

메리츠 금융그룹은 전문 경영인 체제와 철저한 성과주의

를 기반으로 꾸준하게 성장 중으로 중권과 화재 모두 업계

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8위 : 삼성가의 둘째, 이부진 호텔신라 회장.

신라호텔과 면제점 사업 등 맡은 사업들을 잘 키우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2024년에는 한옥호텔 건립이 예정되어 있는데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기대가 됨.

 

7위 :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정몽구.

이건희와 함께 대표적인 재벌 2세였음.

현대그룹 왕자의 난으로 현대 자동차와 계열사만

얻게 되었는데 '현대자동차그룹'을 만들어버림.

그 후로 미국과 유럽의 선진 브랜드를 벤치마킹하면서 급성장시킴.

 

6위 : 김범수 카카오 의장.

대표적인 자수성가 부자임.

가난한 입장에서 서울대에 입학하고 

고스톱, 포커, 당구, 바둑 등 다양한 취미에도

능했는데 그 능력을 살려 '한게임'을 만들고

네이버와 합병시키면서 역사를 써 내려감.

스마트폰이 일어나자 전재산을 몰빵해 카카오톡을 만듦.

초반 수익이 없어 서버투자로 매달 10억 적자를 보고 있었음.

하지만 사람이 모이면 돈이 된다는 신념을 믿고 버팀.

이제 시가총액 30조 가까운 대기업이 됨.

 

5위 :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회장.

흥행 게임인 로스트아크를 제작한 회사임.

크로스파이어라는 게임도 출시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외면받았지만 중국에서 인기를 끌어버림.

이후 80여 개 국가에서 동접자 800만 명을 기록함.

역사상 모든 게임을 통 들어 크로스파이어, 리그오브레전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딱 4개의 게임만이 달성함.

 

4위 : 고 이건희 회장님의 배우자, 홍라희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고 이병철 회장에 눈에

들어 리움 미술관의 관장까지 맡음.

국내 예술계의 대모라고 불릴 정도임.

전문 분야인 미술은 물론 예술분야 전반에

많은 후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개인 기부자 1위에 등극.

 상속으로 5조 4천억 원이 넘는 유산을 받음.

상소세만 3조가 나와 역사상 최대 상속세를 냄.

 

3위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샐러리맨의 신화를 쓴 인물 중 한 명.

외환위기 때 해고를 당하고 '바이오' 산업이 유망해 보여서

대우자동차 출신들과 돈을 모아 사업을 시작함.

이게 바로 지금의 '셀트리온'임.

그런데 처음에 바이오를 잘 몰라서 방문 인터뷰하는

등 열심히 공부를 했고 결국 대기업의 반열에 올랐음.

 

2위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삼성전자를 이끌고 있는 그는 부자순위 1,2위를 다툴 것으로 보임.

 

1위 :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MBK 파트너스는 아시아 지역의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임.

그의 영어이름인 마이클과 한국이름인 병주 김의 앞글자를 따서 만듦.

사모펀드계의 전설적인 인물임.

하버드를 졸업하고 골드만 삭스와 세계 3대 사모펀드인 칼라일을

거쳐 자신의 펀드를 직접 만듦.

그의 회사 자산만 30조가 넘어감.

사모펀드 운용사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업계에서 영향력이 대단함.

10년 전만 해도 상속형 부자인 것에 비해 이제는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4명이나 있어서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함.

특히 IT, 바이오 같은 신사업 쪽에서 강세를 보임.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대변하고 있는 것임.

10년 후는 어떤 산업에서 새로운 부자들이 탄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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