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웨거] 세계 1위 LVMH 그룹, 5명의 자녀들 승계자는?

2023. 6. 20. 10:47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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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아르노가 한국을 방문함.

모든 유통업계 회장이 직접 나와 의절하고

그가 숙박한 신라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 가격이 1,600만 원이었음.

사실 아르노에게는 아무것도 아님.

전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제일 돈이 많고 유일하게 300조 이상을 가지고 있음.

LVMH 그룹의 현재 가치만 약 650조 원이고 대표 브랜드인

'루이뷔통'에서만 연매출이 26조 원 이상이 나오고 있음.

아르 노우 나이가 74세인데 임원 정년 나이는 75세였음.

그런데 이 정년을 80세로 늘림.

자신의 왕국을 넘길 준비가 덜 되었기 때문임.

 

아르노에게는 총 5명의 자식이 있음.

왕관을 물려받을 단 한 명을 정해야 함.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경영 수업을 직접 함.

식사시간마다 경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회사의 회의나 출장에 데리고 가 협상 과정을 배우게도 함.

 

본사에 있는 비밀스러운 식당에서 5명의 자식들과 월례 식사를 가짐.

일종의 오디션.

아르노는 매번 다른 주제를 생각해서 태블릿에 적어옴.

그리고 주제를 식사시간에 공개함.

그리고 그 이슈에 대해서 90분간 토론을 함.

그리고 점수를 매김.

 

주제는 다양함.

'계열사의 브랜드들을 어떻게 개편할 것인가?'

'샴페인을 생산하는 포도밭은 어떻게 관리를 할 것인가?'

'핸드백 생산에 대한 퀄리티 컨트롤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사회의 회의로 봐도 무방함.

 

1. 장녀 델핀 아르노.

유일한 여성인 그녀는 1975년생으로 런던 정경대와

EDHEC 비즈니스 스쿨을 나옴.

그리고 맥킨지에 들어가 실무를 배우고 LVMH에 입사함.

그리고 3년 뒤 2003년 이사회 자리에 앉음.

이때 그녀의 나이가 28살인 것을 감안하면 초고속 승진임.

그리고 각종 실세들에게 일을 배우며 2013년에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감.

 

그녀가 부사장이 되면서 만든 'LVMH Priz'e는 젊은

디자이너들을 배출하는 무대가 되면서 위상을 높임.

 

그리고 2023년 크리스천 디올의 CEO 자리까지 감.

한때 프랑스 무역 매출의 반이 디올이었을 정도였음.

LVMH를 시작하게 된 것도 미국에 갔을 때 미국

택시기사가 프랑스 대통령은 몰라도 디올은 아는 것을

보고 명푼 산업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2. 앙투안 아르노.

그는 1977년생임.

2005년에 루이뷔통 광고 부서로 취임하고

2년 후 부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해버림.

그리고 2011년에는 LVMH의 하이엔드 브랜드

'벨루티'의 CEO로 취임을 하게 됨.

당시 앙투안은 벨루티를 뉴욕, 캘리포니아, 두바이 같은

부자가 많은 동네에 매장을 내는 것을 중점 활동으로 매출을 올림.

그리고 2013년에는 또 다른 하이엔드 명품인 '로로피아나' 사장을 맡음.

현재는 지주회사인 '디올 SE'의 부회장을 맡고 있음.

 

3. 알레상드르 아르노.

1992년생.

큰 누나와는 17살, 큰 형과는 15살 차이가 남.

이렇게 나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셋째부터는 

아르노가 두 번째 부인과 결혼하면서 낳은 자식들이기 때문임.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중학교 다니고 있을 때

이미 그의 누나와 형은 이사회 멤버였음.

그래서 그는 10대 때 그룹의 가족 경영회의를 집에서 느낌.

이렇게 '조기 교육'을 받은 영향으로 '경영'이나 '합병'은 크게 낯선 단어가 아니었음.

그리고 24살에 리모와를 찾아가 LVMH에 합병되도록 하였음.

그리고 계열사가 되었을 때 공로를 인정받아 CEO가 됨.

그는 형, 누나와는 다른 MZ 세대였음.

그리고 미국의 스트릿 패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

그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함.

시작은 슈프림.

리모와 슈프림의 콜라보 인기는 높아졌고 리모와에 도움을 주었음.

이후 오프화이트, 펜디, 디올과 협업을 이어가는 등

리모와는 더 이상 독일 쾰른 지방의 전통적인 제조업체가 아닌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브랜드가 됨.

여성들의 프러포즈 선물 워너비 1순위로 자리매김한 '티파니'.

그런데 최근 다이아에 대한 인식이 낮아져 위기론이 돌고 있었음.

알레상드르는 티파니를 단순히 프러포즈용 다이아몬드 반지를

파는 회사 그 이상으로 만들고 싶었음.

새로운 티파니 캠페인을 위해 제이지의 집을 찾아가 캠페인을 만듦.

그리고 NFT의 대장주 중 하나인 크립토펑크의 픽셀 모양을

실물로 만든 목걸리를 판매함.

또 나이키와 협업하여 티파니를 젊은 브랜드로 탈바꿈시키고 있음.

 

4. 프레데릭 아르노.

95년생이며 25세에 태그호이어 CEO를 맡고 있음.

아버지와 같은 에콜 폴리니테크를 졸업한 후 

태그호이어의 스마트 워치 부분의 매니저로 조인함.

태그호이어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이 스마트

워치 부문은 프레데릭 아르노가 태그호이어에 합류한 후

그 매출을 높여가고 있음.

골프 기능을 추가하였는데 애플 워치의 독주 틈새를 파고들었음.

 

5. 재벌집 막내아들인 장 아르노는 1998년생임.

최근 'MIT'를 졸업하고 루이비통에 취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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